DISEASE CATEGORY
자궁 어혈 질환子宮瘀血
자궁근종·자궁내막증·자궁선근증·난소낭종을 ‘어혈(瘀血)’이라는 하나의 흐름으로 살피는 한의학적 관리
자궁근종이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생리통은 자궁선근증 때문일 수 있다고 하고, 자궁내막증 검사까지 권유받았다면 무엇부터 챙겨야 할까요? 이름은 셋으로 나뉘어 있지만 자궁근종·자궁내막증·자궁선근증은 모두 생리 양이 늘거나 통증이 깊어지는 방향으로 일상을 흔든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 세 질환과 난소낭종을 아랫배에 혈(血)이 정체된 ‘어혈(瘀血)’의 관점에서 함께 살피고, 진단명보다 출혈·통증·냉증 가운데 무엇이 중심인지를 먼저 가려 관리 방향을 정합니다.
자궁근종·자궁 어혈 질환 핵심 요약
- 핵심 정의 — 자궁근종·자궁내막증·자궁선근증·난소낭종은 한의학에서 아랫배 어혈로 함께 보는 부인과 질환입니다.
- 주요 증상 — 자궁근종이 있으면 생리 둘째 날 덩어리가 쏟아지고 아랫배가 묵직하게 처지는 일이 잦습니다.
- 한의학 치료 방향 — 자궁 어혈 질환은 어혈·냉증·혈허 유형을 가려 계지복령환 등 한약으로 증상을 관리합니다.
- 진료 안내 — 자궁근종·자궁내막증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한사랑한의원에서 오용석 원장이 진료하며, 내원이 어려우면 비대면 진료로도 상담이 가능합니다.
목차
OVERVIEW
자궁 어혈 질환이란 — 정의와 개요
자궁 어혈 질환은 한의학에서 자궁과 난소 주변에 혈이 원활하게 돌지 못하고 머물러 생기는 부인과 질환을 묶어 부르는 표현입니다. 현대 의학의 진단명으로는 서로 다른 네 가지 질환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층의 평활근 세포가 자라 생긴 양성 혹으로, 혹이 자란 위치에 따라 증상이 전혀 없기도 하고 생리량이 크게 늘기도 합니다. 자궁선근증은 자궁 안쪽 내막 조직이 근육층 안으로 파고들어 자궁벽이 전체적으로 두꺼워지는 상태로, 경계가 분명한 혹을 이루는 자궁근종과 구별됩니다. 자궁내막증은 내막과 비슷한 조직이 자궁 밖의 난소나 골반 복막에서 자라는 질환이며, 난소에 생기면 초콜릿낭종이라 부르는 자궁내막종이 됩니다. 난소낭종은 난소에 생긴 물주머니를 통틀어 부르는 말로, 흔히 난소 물혹이라고 하며 배란 주기에 따라 생겼다 사라지는 기능성 낭종이 많습니다.
일본 산부인과 한방 문헌에서도 자궁근종·자궁내막증·자궁선근증을 같은 뿌리의 병으로 보고 같은 방향의 처방으로 다루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하며, 한약은 혹을 없애는 치료가 아니라 일상 기능과 삶의 질을 높이는 목적으로 쓴다는 전제를 함께 둡니다[1]. 이 글도 같은 관점에서, 자궁근종 한의원 진료를 고민하는 분들이 크기 변화보다 생리량·통증·재발 관리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CAUSES
자궁근종·자궁내막증 원인과 발생 기전
현대 의학에서는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이 모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아 자라는 질환으로 봅니다. 그래서 생리를 하는 시기에 커지거나 증상이 심해지고, 폐경 뒤에는 대체로 줄어드는 경향을 보입니다. 자궁내막증은 생리혈이 나팔관을 거쳐 골반 안으로 역류하는 현상, 면역 반응, 유전적 소인 등이 함께 관여한다는 설명이 유력하지만 한 가지 원인으로 정리되지는 않았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 질환들의 공통 바탕을 어혈로 보고, 어혈이 생기는 길을 크게 네 가지로 나눕니다. 찬 기운이 아랫배에 머물러 혈이 굳는 한응(寒凝), 스트레스로 기가 막혀 혈이 따라 멈추는 기체(氣滯), 기운이 약해 혈을 밀어내지 못하는 기허(氣虛), 출혈이 반복되어 혈 자체가 부족해지는 혈허(血虛)가 그것입니다. 진료실에서 보면 초음파상 혹의 크기가 비슷하더라도, 손발과 아랫배가 찬 분과 얼굴로 열이 오르는 분은 생리통의 양상도 처방에 대한 반응도 꽤 다르게 나타납니다.
SYMPTOMS
자궁근종·자궁선근증,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생리가 시작되고 둘째 날만 되면 어김없이 덩어리가 쏟아져서 밤에도 두세 번씩 깨어 패드를 갈아야 한다고들 하십니다.
주로 이런 때 — 생리 시작 전후 사흘 사이에 불편이 몰리고, 자궁근종이 큰 분은 생리가 없는 기간에도 아랫배가 차 있는 듯한 압박감과 잦은 소변을 느낍니다.
느낌은 — 자궁선근증의 통증은 콕 찌르기보다 아랫배 깊은 곳을 쥐어짜듯 조여 오고, 허리와 항문 쪽으로 뻗치는 하복부 통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심해집니다 — 찬 음식을 먹거나 오래 서 있던 날, 일이 몰려 잠을 설친 달에 생리혈 덩어리와 통증이 함께 늘어납니다. 반면 난소 물혹은 크기가 작으면 거의 증상이 없다가 건강검진 초음파에서 처음 발견되는 일이 흔합니다.
DIFFERENTIAL DIAGNOSIS
자궁근종·난소낭종, 비슷한 질환과의 차이 — 어떻게 구분할까?
자궁근종과 난소낭종은 생리통·하복부 통증·과다 출혈이라는 같은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증상이 언제 시작됐고 생리 주기와 어떻게 맞물리는지를 보면 구분의 실마리가 생깁니다. 최종 구분은 산부인과 초음파·MRI 검사로 확인합니다.
| 구분 | 이쪽의 특징 | 혼동하기 쉬운 쪽의 특징 |
|---|---|---|
| 자궁근종 ↔ 자궁선근증 | 경계가 분명한 혹이 생기며 과다월경과 아랫배 압박감(잦은 소변·변비)이 주증상 | 자궁벽 전체가 두꺼워지며 해마다 심해지는 생리통이 주증상 |
| 자궁내막증 ↔ 원발성 생리통 | 생리통이 점점 심해지고 배변통·성교통·난임이 동반 | 초경 무렵부터 비슷한 강도로 반복되며 검사상 기질적 원인이 없음 |
| 자궁내막종 ↔ 기능성 난소낭종 | 자궁내막증과 함께 생기는 초콜릿낭종으로 저절로 사라지지 않음 | 배란 주기와 관련되어 1~3주기 안에 자연히 사라지는 경우가 많음 |
| 자궁내막증 ↔ 과민성대장증후군 | 생리 주기에 맞춰 하복부 통증과 배변 변화가 반복 | 생리 주기와 무관하고 배변 후 통증이 줄어듦 |
| 근종성 과다월경 ↔ 일반 빈혈 | 생리 양 자체가 많아 생긴 출혈성 빈혈 | 출혈 원인 없이 흡수·영양 문제로 생긴 빈혈 |
초경 무렵부터 이어진 기능성 통증이라면 생리통 관리가, 생리와 무관하게 배변에 따라 복통이 오르내린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 쪽 점검이, 출혈과 무관한 피로·어지러움이라면 빈혈 원인 확인이 먼저일 수 있습니다.
KOREAN MEDICINE APPROACH
자궁 어혈 질환 한의학적 접근 — 변증 분류
자궁 어혈 질환은 혈이 머무는 이유에 따라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접근하며, 한 분에게 두 유형이 겹치는 경우도 흔합니다.
어혈 정체형 (징가)
아랫배를 누르면 단단하고 아프며 생리혈이 검붉고 덩어리가 많은 유형입니다. 자궁근종처럼 만져지는 덩어리를 한의학에서는 징가(癥瘕)라 부릅니다. 체력이 실하고 변비·열감이 함께 있으면 어혈과 열을 함께 내리는 쪽으로 봅니다.
한응혈어형 (차가운 어혈)
아랫배와 손발이 차고, 배를 따뜻하게 하면 생리통이 덜한 유형입니다. 입술이 마르고 부정출혈이 섞이기도 하며 자궁내막증·자궁선근증의 통증형에서 자주 보입니다.
혈허·수습 동반형 (허증)
과다월경이 오래 이어져 얼굴이 창백하고 어지러우며 몸이 잘 붓는 유형입니다. 어혈을 깨기보다 혈을 먼저 보충해야 하는 쪽으로, 체력이 약한 자궁근종 환자분에게 많습니다.
기체혈어형 (스트레스형)
스트레스를 받은 달에 생리통이 두드러지고 생리 전 가슴·옆구리가 당기는 유형입니다. 기의 막힘을 풀어야 혈도 따라 움직인다고 봅니다.
진찰할 때는 아랫배 양쪽의 압통 위치, 혀 밑 정맥이 검붉게 부풀었는지, 생리혈의 색과 덩어리 크기를 함께 확인합니다. 같은 자궁근종이라도 차가운 어혈과 열을 띤 어혈은 처방 방향이 정반대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약과 함께 하복부 경혈에 놓는 침치료, 정체된 혈을 덜어내는 사혈치료, 약재 추출액을 경혈에 주입하는 약침치료가 통증과 순환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생리 중이거나 빈혈이 심한 시기에는 사혈을 하지 않는 등 시기와 강도를 조절합니다.

HERBAL PRESCRIPTIONS
자궁근종 한약 — 유형별 대표 처방
자궁근종 한약은 혹의 이름이 아니라 출혈·통증·냉증 중 무엇이 중심인지에 따라 처방이 갈리며, 한사랑한의원에서 자궁 어혈 질환에 주로 쓰는 대표 처방 여섯 가지를 유형별로 소개합니다. 여성 질환에 쓰는 처방 전체는 여성 한약 안내 페이지에서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계지복령환
계지복령환은 《금궤요략》에서 아랫배의 덩어리(징병)를 다루는 처방으로 실린 계지·복령·목단피·도인·작약 다섯 약재의 처방입니다[2]. 아랫배를 누르면 단단하고 아프며 생리혈에 덩어리가 섞이는 자궁근종·자궁선근증에서 중심 처방으로 먼저 검토합니다. 진료 경험상 하복부 압통이 뚜렷한 분일수록 생리통의 강도 변화를 먼저 체감하시는 편입니다.
도인승기탕
도인승기탕은 도인·대황·망초·계지·감초로 아랫배에 맺힌 어혈과 열을 아래로 내리는 처방입니다. 하복부 압통이 뚜렷하고 변비가 있으며 생리 전에 아랫배와 허리가 팽팽해지는 체력 실한 분에게 고려합니다. 대황이 들어 있어 설사 경향이 있거나 기운이 약한 분, 임신 가능성이 있는 분에게는 쓰지 않습니다.
온경탕
온경탕은 오수유·당귀·천궁·작약·계지·아교 등으로 자궁을 따뜻하게 하면서 혈을 보충하는 《금궤요략》 처방입니다. 아랫배가 차고 입술이 건조하며 생리통과 부정출혈이 함께 있는 자궁내막증·자궁선근증에서 우선 고려하며, 난임 상담과 겹치는 분에게도 자주 검토합니다.
당귀작약산
당귀작약산은 당귀·천궁·작약으로 혈을 보하고 복령·백출·택사로 수분 정체를 덜어내는 처방입니다. 과다월경이 반복되어 어지러움·부종·피로가 겹친 분처럼 어혈을 빼기보다 먼저 받쳐 주어야 하는 허증 쪽에 씁니다. 계지복령환이 맞기에는 체력이 약하고 손발이 찬 분에게 대안으로 검토합니다.
현부이경탕
현부이경탕은 기의 막힘을 풀고 혈을 돌려 생리통을 다루는 처방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달에 통증이 두드러지고 생리 전 가슴·옆구리가 당기는 분에게 고려합니다. 자궁내막증처럼 통증이 주된 고민이면서 감정 기복과 함께 오르내리는 경우에 맞는 편입니다.
처방 선택은 개인 체질과 증상, 현재 받고 있는 산부인과 치료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밖에 스트레스성 기체혈어가 뚜렷한 근종에는 혈부축어탕을, 아랫배가 유독 차고 생리통이 극심한 자궁선근증·자궁내막증에는 《의림개착》의 소복축어탕을 함께 검토하며, 호르몬 치료 중 열감이 올라오면 가미소요산, 생리통이 심한 날에는 작약감초탕, 기운이 처진 허약형에는 보중익기탕 계열을 고려합니다.
연구 측면에서 보면, 중국에서 계지복령 캡슐 제제를 저용량 미페프리스톤과 함께 쓴 무작위 대조시험 28편을 모은 메타분석에서는 병용군의 근종 부피·생리량 지표가 호르몬제 단독군보다 더 개선되었다는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3]. 다만 대부분 호르몬제와 함께 쓴 단기 연구이고, 2,222명이 참여한 임상시험을 분석한 코크란 리뷰는 연구 규모와 질이 충분하지 않아 한약의 근종 치료 효과를 지지하거나 반박할 근거가 아직 부족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4]. 자궁내막증에 대한 코크란 리뷰 역시 포함된 임상시험이 두 편뿐이어서 결과를 신중하게 해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5]. 그래서 한사랑한의원에서는 한약을 통증·생리량·재발 관리와 호르몬 치료 보조의 역할로 안내합니다.
PATIENT CASES
자궁선근증·난소낭종 유형별 치료 접근
생리 양이 많고 덩어리가 섞이는 과다월경·빈혈형
약속 자리에 나갔다가 한 시간마다 화장실을 찾느라 결국 일찍 일어나 돌아오는 날이 있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자궁근종, 특히 자궁 안쪽으로 자란 근종에서는 생리량 많음과 생리혈 덩어리가 겹치고, 몇 달이 지나면 어지러움·두근거림 같은 빈혈 증상이 뒤따릅니다. 혀가 창백하고 맥이 가늘면 어혈보다 혈허를 먼저 보는 것이 순서입니다. 이런 유형에는 궁귀교애탕으로 출혈을 안정시키고 당귀작약산으로 혈을 받쳐 주는 자궁근종 한약 접근을 먼저 검토합니다. 빈혈 수치와 생리량 기록을 함께 보면서 생리 주기 몇 번에 걸쳐 출혈 양상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해마다 심해지는 생리통, 진행성 월경통형
출근 준비를 하다가 진통제를 챙기지 않은 것을 알고 다시 집으로 돌아간 적이 있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자궁선근증이나 자궁내막증에서는 생리통이 해마다 한 단계씩 깊어지고, 생리 전후 하복부 통증과 배변통·허리 통증이 함께 오는 일이 많습니다. 배를 따뜻하게 하면 덜 아프면 한응혈어로, 스트레스를 받은 달에 유독 심하면 기체혈어로 봅니다. 앞의 경우는 온경탕을, 뒤의 경우는 현부이경탕을 중심으로 하고 통증이 심한 날에는 작약감초탕을 더하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침치료를 함께 하면서 생리 주기마다 진통제 복용 횟수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해 가는 경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치료 중이거나 수술 후 재발이 걱정되는 관리형
주사를 맞고 돌아온 날 저녁, 갑자기 얼굴이 달아오르고 땀이 나서 잠을 설쳤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GnRH 주사나 디에노게스트 같은 호르몬 치료 중에는 열감·불면·감정 기복처럼 갱년기와 비슷한 증상이 생길 수 있고, 자궁근종 절제나 자궁내막증·난소낭종 수술 뒤에는 재발에 대한 걱정이 남습니다. 이 유형은 혹 자체보다 몸의 균형을 보아, 열감이 주된 고민이면 가미소요산 계열을, 수술 후 기운이 떨어졌으면 보중익기탕 계열을 고려합니다. 정기 초음파 일정에 맞춰 처방을 조정하고 산부인과 치료 계획과 복용 시기가 겹치지 않도록 맞춥니다. 재발 여부는 초음파로 확인하므로, 한약은 검진 사이의 증상 관리를 돕는 역할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처방 선택 분기점 — 같은 자궁근종이라도 생리량이 많아 빈혈이 있으면 궁귀교애탕·당귀작약산처럼 출혈과 혈허를 먼저 다루고, 출혈은 많지 않으면서 하복부 압통과 덩어리가 중심이면 계지복령환을 먼저 고려합니다. 어혈을 푸는 처방은 출혈량을 늘릴 수 있어 생리량을 기록하며 조절합니다.
파어(破瘀) 처방 주의 — 자궁근종 처방으로 자주 언급되는 귀출파징탕은 삼릉·봉출처럼 어혈을 강하게 깨는 약재가 들어간 처방이어서, 과다월경·빈혈이 있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으면 쓰지 않습니다. 임신을 준비 중이라면 어혈 처방 전반을 처방 전에 꼭 알려 주세요.
SELF-CHECK
이런 증상, 몇 개나 해당하시나요?
아래 항목 중 3개 이상에 해당하면 산부인과 검사와 함께 한의 진료를 권합니다. 생리량이나 통증 양상이 최근 몇 달 사이 달라졌다면 초음파 확인과 함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 생리량 많음이 3개월 이상 이어지고, 패드를 1~2시간마다 갈아야 하는 날이 있다
- □ 진통제를 먹어도 생리통이 예전만큼 가라앉지 않는다
- □ 몸이 차거나 스트레스가 쌓인 달에는 생리통이 눈에 띄게 심해진다
- □ 생리 기간마다 어지러움과 피로가 함께 찾아온다
- □ 생리 때 하복부 통증 때문에 출근·수업 같은 일정을 미룬 적이 있다
ROOT CAUSE
같은 생리통·생리혈 덩어리, 원인은 다릅니다
생리통과 생리혈 덩어리는 자궁근종에서도, 기능적인 생리 문제에서도 나타나므로 원인이 구조적인 변화인지부터 나누어 보는 것이 관리의 출발점입니다.
| 원인 유형 | 주로 이런 분 | 접근 방향 |
|---|---|---|
| 혹이 자리 잡은 경우 (자궁근종) | 생리량이 많고 아랫배에 압박감·잦은 소변이 있는 분 | 출혈 정도에 따라 지혈·보혈 또는 어혈 처방을 선택 |
| 내막 조직이 파고든 경우 (자궁선근증·자궁내막증) | 해마다 생리통이 깊어지고 배변통이 동반되는 분 | 냉증·기체 유형에 맞춘 처방과 침·뜸 병행 |
| 기능적인 변화 (원발성 생리통·기능성 난소낭종) | 검사상 구조적 이상 없이 생리통·주기 변화가 반복되는 분 | 생리 주기와 통증 관리 중심의 처방 |
검사에서 구조적 이상이 없고 주기 자체가 흔들린다면 생리불순 관리 관점에서 함께 살펴봅니다.
LIFESTYLE
자궁 어혈 질환 생활 관리 및 식이 요법
자궁 어혈 질환은 아랫배를 차게 하는 습관과 출혈로 인한 혈 부족이 증상을 키우는 경우가 많아, 생활 관리도 냉기 차단과 혈 보충에 무게를 둡니다.
-
아랫배 냉기 차단
찬 음료와 하체가 드러나는 옷차림을 줄이고, 반신욕이나 찜질은 출혈이 많은 생리 기간을 피해 활용합니다. -
생리 기록 남기기
패드 교체 간격, 덩어리 크기, 통증 점수를 주기마다 적어 두면 진료와 초음파 결과를 비교할 때 도움이 됩니다. -
철분을 챙기는 식단
생리량이 많다면 붉은 살코기·달걀·푸른 잎채소처럼 철분이 많은 음식을 꾸준히 드시고, 빈혈 수치는 혈액검사로 확인합니다. -
골반 순환을 돕는 움직임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을 나누어 걷기와 골반 스트레칭을 넣으면 아랫배가 묵직한 느낌을 덜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정기 초음파 검진 유지
자궁근종과 난소낭종의 크기 변화는 산부인과에서 안내받은 주기에 맞춰 초음파로 확인하고, 한약 처방도 그 결과에 맞춰 조정합니다.
FAQ
자궁근종 한약, 자주 묻는 질문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은 어떻게 다른가요?
자궁근종은 경계가 분명한 혹, 자궁선근증은 자궁벽 자체가 두꺼워지는 변화, 자궁내막증은 내막과 비슷한 조직이 자궁 밖에서 자라는 상태라는 점이 다릅니다. 그래서 자궁근종은 과다월경과 압박감이, 자궁선근증은 해마다 심해지는 생리통이, 자궁내막증은 배변통·성교통과 난임이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이 난소에 생기면 난소낭종의 한 종류인 초콜릿낭종이 되기도 합니다. 세 질환은 함께 있는 경우도 많아 산부인과 초음파 결과를 바탕으로 한의학적 유형을 함께 판단합니다.
호르몬 치료(GnRH 주사·디에노게스트·미레나)를 받는 중인데 한약을 같이 먹어도 되나요?
양약과 한약의 병용은 대부분 안전하며, 구체적인 복용 스케줄은 현재 처방받고 계신 양약의 종류에 따라 조정합니다. 호르몬 치료 중에는 혹을 직접 다루기보다 열감·불면·감정 기복 같은 갱년기 유사 증상과 컨디션을 돌보는 쪽으로 처방을 구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에서도 자궁근종의 GnRH 치료 중 나타나는 갱년기 유사 증상에 한방 제제를 함께 쓴 연구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6]. 투여 중인 호르몬제의 이름과 시작일, 산부인과 검진 일정을 알려 주시면 복용 시기를 겹치지 않게 맞춰 드립니다.
자궁근종에는 귀출파징탕을 먹으면 된다던데 맞나요?
귀출파징탕은 동의보감에 실린, 뱃속 덩어리를 다루는 전통 처방이지만 자궁근종이라고 해서 누구에게나 맞는 처방은 아닙니다. 어혈을 강하게 깨는 약재가 들어 있어 생리량이 많아 빈혈이 있는 분은 출혈이 늘 수 있고,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복용하지 않습니다. 자궁근종에 대한 이 처방의 임상 연구도 아직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진찰로 출혈·냉증·허약 여부를 먼저 살핀 뒤 계지복령환, 당귀작약산, 궁귀교애탕 등과 가려 쓰는 것이 자궁근종 한의원 진료의 기본 방향입니다.
수술 전후나 수술 후 재발 관리에도 한약이 도움이 되나요?
수술 전후의 컨디션 회복과 수술 뒤 증상·재발 관리 과정에서 한약을 함께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수술 일정이 잡히면 한약 복용을 언제 멈출지 주치의와 먼저 상의하시고, 수술 뒤에는 기운 회복과 하복부 통증 관리를 중심으로 다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자궁근종·자궁내막증·난소낭종은 수술 뒤에도 다시 생길 수 있어 정기 초음파 검진은 그대로 유지해야 합니다. 한약은 검진 사이에 생리통과 생리량 변화를 관리하는 역할로 활용합니다.
대림동 한사랑한의원에서 자궁근종·자궁내막증 진료가 가능한가요?
진료 가능합니다. 서울 영등포구 한사랑한의원에서 자궁근종·자궁내막증을 증상 유형에 따라 나누어 진료합니다. 초음파 결과지와 생리 기록을 함께 보고 출혈·통증·냉증 가운데 어느 쪽을 먼저 다룰지 정한 뒤 처방을 시작합니다. 비대면 진료로도 처방이 가능하니, 방문 전 02-834-9650으로 문의해 주시면 절차를 안내드립니다.
한사랑한의원은 어디서 방문하기 편한가요?
한사랑한의원은 구로디지털단지역과 대림역 사이에 위치하며, 양쪽 역 모두에서 도보 7분 거리입니다. 2호선 신도림역·신림역·신대방역, 7호선 대림역·남구로역·금천구청역, 1호선 구로역·독산역·신길역 세 개 노선으로 이어져 영등포·구로·금천·관악·동작·양천(목동)·강서·마포·용산 등 서울 서남부 전역에서 접근하기 좋습니다. 내원이 여의치 않으시면 비대면 진료를 통해 상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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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질환이라도 접근 방향이 다를 수 있으므로, 진료를 통해 개별 치료 방침을 수립합니다. 상담 예약은 전화(02-834-9650)로 가능합니다.
REFERENCES
참고 문헌
- 後山尚久. 子宮筋腫の治療 — 薬物療法 2. 漢方薬. 医学書院. 2008:63-67. DOI
- 張仲景. 《金匱要略》 婦人妊娠病脈證并治 — 桂枝茯苓丸.
- Lei Y, Yang L, Yang H, et al. The efficacy and safety of Chinese herbal medicine Guizhi Fuling capsule combined with low dose mifepristone in the treatment of uterine fibroid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28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BMC Complement Med Ther. 2023;23. PMC
- Liu JP, Yang H, Xia Y, Cardini F. Herbal preparations for uterine fibroids. Cochrane Database Syst Rev. 2013;(4):CD005292. Cochrane
- Flower A, Liu JP, Lewith G, Little P, Li Q. Chinese herbal medicine for endometriosis. Cochrane Database Syst Rev. 2012;(5):CD006568. Cochrane
- 星本和倫, 星本和種. 子宮筋腫治療における GnRH agonist 療法時の更年期様症状に対する漢方製剤の効果の比較. 日本東洋医学雑誌. 2002;53(5):537-543. J-STAGE
자궁근종·자궁내막증 치료, 한사랑한의원과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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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트는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료 진단이나 치료 결정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실제 치료 결과는 개인 체질·건강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은 한의사 진료를 통해 받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