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BAL MEDICINE
청리자감탕 효능淸離滋坎湯
심화(離火)를 맑히고 신수(坎水)를 자양하여 갱년기 열감과 도한을 다스리는 처방
한여름도 아닌데 갑자기 얼굴과 가슴에서 열이 확 올라와, 회의 중에 손부채를 꺼내 들어야 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청리자감탕은 이처럼 예고 없이 찾아오는 갱년기 열감과 식은땀, 가슴 두근거림을 진정시키기 위해 처방되는 한약입니다. 갱년기 약을 찾고 계신 분들이 양약 호르몬제 외에 한방 치료를 함께 고려하게 되는 데에는, 단순히 열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몸 안의 수분과 영양을 보충하여 근본적인 균형을 되찾는 접근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갱년기 영양제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복합적인 증상에 대해, 갱년기 한의원에서 체질에 맞는 맞춤 처방을 받아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청리자감탕 핵심 요약
- 핵심 적응증 — 갱년기 열감(안면홍조·상열감), 도한(盜汗), 심계항진, 음허화동(陰虛火動)
- 주요 약재 — 건지황, 천문동, 맥문동, 산수유, 황백, 지모, 당귀, 백작약, 용안육 등 15미
- 기대 효과 — 갱년기 치료의 핵심인 자음청열(滋陰淸熱)을 통해 열감 완화, 수면 개선, 전신 건조 증상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비대면 진료 — 직접 내원이 어려우신 경우 비대면 진료 후 택배로 처방받으실 수 있습니다
목차
ABOUT
청리자감탕이란
청리자감탕(淸離滋坎湯)은 명대 의서 만병회춘(萬病回春)의 허겁(虛怯) 문에 수록된 처방으로, 음허화동(陰虛火動)으로 인한 해수, 발열, 도한, 담천, 심황, 신허, 비약 등의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1].
처방명을 풀이하면, 離(이괘)는 팔괘에서 불(火)·심장을 상징하고, 坎(감괘)은 물(水)·신장을 상징합니다. 즉 “심화를 맑히고(淸離) 신수를 자양한다(滋坎)”는 뜻으로, 몸 위쪽으로 치솟는 열을 내리면서 아래쪽 신장의 수분과 정기를 보충하여 심신(心腎)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원방은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 기반에 지모·황백을 가한 지백지황탕의 골격 위에, 천문동·맥문동·당귀·백출·감초를 추가하여 자음윤조(滋陰潤燥)와 보혈건비(補血健脾) 기능을 한층 강화한 구성입니다. 한사랑한의원에서는 여기에 용안육(龍眼肉)과 백작약(白芍藥)을 가미하여 양심보혈(養心補血) 방향을 더욱 보강한 형태로 처방합니다.
HERBAL COMPOSITION
약재 구성
청리자감탕은 총 15미의 약재로 구성되며, 자음보신(滋陰補腎)과 청열(淸熱)을 동시에 달성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진료 경험상 갱년기 환자에게 처방할 때 건지황의 비율을 적절히 조절하면 열감이 심한 경우에 반응이 빨라지는 편입니다.
핵심 약재 · MAIN HERB — 자음보혈
건지황 乾地黃
원방의 생지황·숙지황을 건지황 한 가지로 대체한 약재입니다. 신장과 간에 음기(陰氣)를 보충하고 혈(血)을 자양하여, 갱년기로 인해 고갈된 몸속 수분과 영양을 채워주는 처방의 중심축 역할을 합니다.
핵심 약재 · MAIN HERB — 자음청열
천문동 天門冬
폐와 신장의 음기를 자양하고 허열(虛熱)을 식히는 약재입니다. 호흡기 점막과 피부의 건조함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며, 맥문동과 함께 상하의 진액을 보충하는 “이동탕(二冬湯)” 조합을 형성합니다.
핵심 약재 · MAIN HERB — 자음윤폐
맥문동 麥門冬
폐와 위장의 진액을 보충하고 심장의 열을 식혀 가슴 답답함과 불안감을 완화합니다. 천문동과 짝을 이루어 전신의 점막 건조 증상(안구 건조, 피부 건조, 구갈)에 폭넓게 작용합니다.
보강 약재 · SUPPORT HERB — 보간신
산수유 山茱萸
간과 신장의 정기(精氣)를 수렴·보충하여 도한(盜汗)과 유정(遺精)을 막아줍니다. 갱년기에 줄어든 호르몬 환경에서 몸이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것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보강 약재 · SUPPORT HERB — 보비신
산약 山藥
비장과 신장을 동시에 보강하는 약재입니다. 소화 기능이 약해 영양 흡수가 떨어지기 쉬운 갱년기 체질에서 보약의 흡수율을 높여주는 중요한 보조 역할을 합니다.
보강 약재 · SUPPORT HERB — 보혈활혈
당귀 當歸
혈(血)을 보충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여성 한약의 대표 약재입니다. 갱년기 여성의 혈허(血虛)로 인한 안면 창백, 어지러움, 사지 저림 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보강 약재 · SUPPORT HERB — 양혈유간
백작약 白芍藥
간의 음혈(陰血)을 자양하고 간기(肝氣)의 과도한 항진을 부드럽게 억제합니다. 갱년기에 자주 나타나는 짜증, 예민함, 근육 경련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며, 용석님이 원방에 가미한 약재입니다.
보강 약재 · SUPPORT HERB — 양심보혈
용안육 龍眼肉
심장과 비장에 기혈을 보충하여 불안, 건망증, 수면장애를 개선합니다. 원방에는 없지만 한사랑한의원에서 가미하여 갱년기 심황(心慌) 증상에 대한 처방력을 강화한 약재입니다.
균형 약재 · BALANCE HERB — 청하초열
황백 黃柏
하초(下焦)의 습열(濕熱)을 제거하고 허화(虛火)를 내리는 약재입니다. 지모와 함께 “지백(知柏)” 조합을 이루어, 골증열(骨蒸熱)과 같은 깊은 열감을 가라앉히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균형 약재 · BALANCE HERB — 자음강화
지모 知母
폐와 위·신장의 열을 식히면서 동시에 음액(陰液)을 생성합니다. 황백과 배합되어 갱년기의 허열을 내리는 “지백지황탕”의 핵심 약대(藥對)를 형성합니다.
균형 약재 · BALANCE HERB — 청열량혈
목단피 牡丹皮
혈분(血分)의 열을 식히고 어혈(瘀血)을 제거합니다. 갱년기에 혈액순환이 정체되면서 발생하는 안면 홍조, 상열감에 대해 열을 식히면서 혈류를 개선하는 이중 작용을 합니다.
균형 약재 · BALANCE HERB — 이수삼습
택사 澤瀉
체내 불필요한 수분과 습열을 소변으로 배출하여 신장의 부담을 줄여줍니다. 보음약(補陰藥)이 과도하게 체내에 정체되는 것을 방지하여 처방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조화 약재 · HARMONY HERB — 건비이수
백복령 白茯苓
비장을 건강하게 하고 체내 수습(水濕)을 조절합니다. 보음약의 끈적한 성질로 소화가 부담될 수 있는 환자에게 위장 기능을 보조하여 약의 흡수를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조화 약재 · HARMONY HERB — 건비익기
백출 白朮
비장과 위장의 기운을 보강하여 소화·흡수 기능을 높입니다. 음허(陰虛) 체질에서 비위(脾胃)가 약해 영양 흡수가 어려운 경우, 보약의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게 해주는 기반 약재입니다.
조화 약재 · HARMONY HERB — 조화제약
감초 甘草 (炙)
전체 약재의 성질을 조화시키고 약효가 균일하게 작용하도록 돕습니다. 약재 간의 충돌을 완화하여 처방 전체의 약성이 부드럽게 작용하도록 마무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MECHANISM
약리 기전
청리자감탕은 갱년기 열감의 근본 원인인 음허화동(陰虛火動)에 다각도로 접근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신장의 음기(진액, 호르몬, 윤활 물질)가 고갈되면 체내 열 조절 기능이 무너져 열이 위로 치솟는데, 이 처방은 “불을 끄면서 동시에 물을 채우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자음보신(滋陰補腎) — 진액 보충
건지황·산수유·산약이 중심이 되어 신장의 음기를 보충합니다. 자동차에 비유하면 말라붙은 엔진오일을 보충하여 엔진 과열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과 같습니다. 천문동·맥문동이 폐와 위의 진액까지 동시에 채워 전신의 건조 증상을 개선합니다.
청열강화(淸熱降火) — 허열 제거
황백·지모·목단피가 체내에 쌓인 허열을 식힙니다. 특히 황백과 지모의 “지백” 조합은 뼛속까지 쪄 나오는 듯한 골증열(骨蒸熱)과 밤에 몰래 찾아오는 도한(盜汗)을 가라앉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양심안신(養心安神) — 심장 안정
용안육·백작약·당귀가 심장에 기혈을 보충하여 가슴 두근거림(심계항진)과 불안감을 안정시킵니다. 음허(陰虛)로 심장에 열이 쌓이면 불면과 심황(心慌)이 동반되는데, 이 기전이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건비익기(健脾益氣) — 흡수력 강화
백출·백복령·산약·감초가 비위(脾胃) 기능을 보강하여 보음약의 흡수를 돕습니다. 아무리 좋은 보약도 소화 흡수가 되지 않으면 효과를 발휘할 수 없기 때문에, 이 기전은 처방 전체의 효율을 높이는 핵심 보조 축입니다.
이수삼습(利水滲濕) — 균형 유지
택사·백복령이 체내 불필요한 수분과 노폐물을 배출합니다. 보음약은 성질이 끈적하여 과도하면 체내에 습(濕)이 정체될 수 있는데, 이 기전이 “보(補)하면서도 체하지 않는” 균형을 유지해줍니다.
COMPARISON
처방 비교 — 자음강화탕과의 차이
청리자감탕과 자음강화탕(滋陰降火湯)은 모두 만병회춘에 수록된 음허화동(陰虛火動) 처방이지만, 치료의 중심축이 다릅니다. 임상에서 두 처방을 감별할 때는 “신허(腎虛) 증상이 두드러진가, 혈허(血虛)와 기침이 두드러진가”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 구분 | 청리자감탕 | 자음강화탕 |
|---|---|---|
| 기반 구조 | 육미지황환 + 지백 + 이동(천문동·맥문동) | 사물탕 + 이동 + 지백 |
| 핵심 병인 | 신음허(腎陰虛) → 심신불교(心腎不交) | 음허(陰虛) → 허화상염(虛火上炎) |
| 주 증상 | 도한, 심황(가슴 두근거림), 신허 증상(요슬무력) | 해수, 조열(潮熱), 도한, 인건구갈 |
| 보신(補腎) 강도 | 강함 — 산수유·산약·목단피·택사·복령 포함 | 약함 — 보신약 없음 |
| 보혈(補血) 방향 | 당귀·백작약·용안육 (가미) | 당귀·백작약·숙지황·생지황 |
| 쉬운 구별법 | 열감 + 허리무력 + 가슴 두근거림이 주요 호소 | 열감 + 마른기침 + 인후건조가 주요 호소 |
CONDITIONS
적응 질환·증상
청리자감탕은 여성 갱년기 증상을 중심으로, 음허화동(陰虛火動)이 원인인 다양한 증상에 폭넓게 활용됩니다. 여성질환 클리닉에서 다루는 갱년기 열감 치료 전반에 적용할 수 있으며, 여성 갱년기 약으로서 복합적인 증상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 질환·증상 | 주요 양상 | 활용 포인트 |
|---|---|---|
| 갱년기 열감(상열감·홍조) | 얼굴·가슴으로 열이 확 올라오는 증상, 체온계상 정상이나 주관적 열감 심함 | 자음청열을 통해 열의 근원을 다스리는 방향으로 접근 |
| 도한(盜汗) | 수면 중 식은땀이 비 오듯 쏟아져 잠옷과 침구를 적시는 증상 | 산수유·황백이 수렴 작용으로 피부 틈새를 조절하여 땀 누출을 관리 |
| 심계항진(가슴 두근거림) | 긴장 상황이 아닌데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불안감이 동반 | 용안육·백작약의 양심보혈로 심장을 안정시키는 방향으로 처방 |
| 불면증 | 열감과 도한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자주 깨는 증상 | 심신불교(心腎不交)를 교정하여 수면의 질 개선을 기대 |
| 전신 건조 증상 | 안구 건조, 피부 건조, 점막 건조(질 건조증 포함) | 천문동·맥문동의 자음윤조 작용으로 전신 점막과 피부에 윤기를 보충 |
| 골증열(骨蒸熱) | 뼛속에서 열이 쪄 나오는 듯한 깊은 열감, 오후~저녁에 악화 | 지모·황백의 청골증열 작용이 핵심적으로 기여 |
PRESCRIPTION FORM
처방 형태
개인별 맞춤 처방
청리자감탕은 15미 약재를 체질과 증상에 맞춰 배합하는 맞춤 탕약으로 처방됩니다. 갱년기 증상의 양상(열감 위주, 수면장애 위주, 건조 증상 위주 등)에 따라 약재 비율과 가감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정형화된 제제보다 개인 맞춤형 대응이 가능합니다. 탕약은 파우치 형태로 제공되어 휴대와 복용이 편리합니다.
PATIENT CASES
이런 분들에게 처방합니다
갱년기 열감이 일상을 방해할 정도로 심한 경우
예고 없이 얼굴과 목, 가슴에 열이 확 올라오면서 땀이 나고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이 하루에 여러 차례 반복되는 유형입니다. 체온계로 재면 정상 범위인데 본인만 후끈거림을 느끼며, 사회적 활동이나 수면에 지장을 받을 정도라면 청리자감탕을 우선 고려합니다. 육미지황환 기반의 보신(補腎) 구조 위에 지모·황백의 강력한 청열 작용이 합쳐져, 열의 근원인 음허(陰虛)를 보충하면서 동시에 올라간 허열을 내리는 양방향 접근이 가능합니다. 복용 2~3주차부터 열감의 빈도와 강도가 줄어들었다는 피드백이 많습니다.
갱년기 가슴 두근거림과 수면장애가 동반되는 경우
밤에 열감과 함께 심장이 쿵쾅거리고, 식은땀이 쏟아져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유형입니다. 낮에도 별다른 이유 없이 불안감이 들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반복됩니다. 이런 경우 단순히 열만 내리는 것이 아니라, 심장의 음혈(陰血)을 보충하여 심신(心腎)의 소통을 회복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청리자감탕에 가미된 용안육과 백작약이 양심보혈(養心補血) 방향을 강화하여, 두근거림 완화와 수면의 질 개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 이후 전신 건조 증상이 심해진 경우
갱년기가 시작된 이후 안구 건조, 피부 건조, 구강 건조, 질 건조증까지 전신의 점막과 피부가 마르는 증상이 점차 심해지는 유형입니다. 보습제를 아무리 발라도 근본적인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몸 안에서 진액을 생성하는 기능 자체가 떨어진 것으로 판단합니다. 청리자감탕의 천문동·맥문동·건지황이 ‘먹는 보습제’ 역할을 하여 몸속에서부터 수분을 보충하고, 피부와 점막의 윤기가 점차 회복되는 경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COMPANION PRESCRIPTIONS
함께 처방하는 한약
갱년기 증상은 열감·건조·순환 정체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청리자감탕 단독보다 다른 갱년기 한약을 병용하여 치료 방향을 보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육미지황탕
음허화동(陰虛火動) 증상에 신장의 음기(陰氣) 보충을 더 강화하고 싶을 때 함께 처방합니다. 청리자감탕이 이미 육미지황환 기반이지만, 신허 증상(허리 시큰거림, 야간뇨, 이명)이 두드러질 때 보신력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병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계지복령환
갱년기 열감에 어혈(瘀血)이 겹쳐 있는 경우 병용합니다. 하복부에 압통이 있거나 하지 냉감이 동반되는 열감, 안면 홍조가 특히 심한 경우에 청리자감탕의 자음청열에 계지복령환의 활혈화어(活血化瘀) 작용을 더하여 순환 정체를 함께 풀어주는 방향으로 접근합니다.
지백지황탕
갱년기 증상에 음허화왕(陰虛火旺)이 핵심 병기인 경우 함께 처방합니다. 지백지황탕은 청리자감탕의 핵심 골격에 해당하므로 상호 보완이 자연스러우며, 증상의 경중과 체질에 따라 두 처방의 비율을 조절하여 운용합니다.
COMPARISON WITH WESTERN MEDICINE
갱년기 치료 — 양약과 한약의 차이
갱년기 열감 치료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양약은 호르몬 대체요법(HRT)입니다. HRT와 청리자감탕은 접근 방식과 작용 원리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 구분 | 호르몬 대체요법 (HRT) | 청리자감탕 (한약) |
|---|---|---|
| 작용 원리 | 부족한 에스트로겐을 외부에서 직접 보충 | 몸 안의 음기(진액·영양)를 보충하여 호르몬 변화에 적응하도록 체질을 조절 |
| 열감 개선 | 호르몬 농도 조절을 통해 빠른 증상 완화 | 음허(陰虛)의 근본 원인을 다스려 점진적으로 열감 빈도와 강도를 줄임 |
| 동반 증상 대응 | 열감·질 건조 등 에스트로겐 관련 증상에 집중 | 열감, 도한, 심계항진, 수면장애, 건조 증상 등 복합적 증상을 종합적으로 관리 |
| 치료 방향 | 호르몬을 직접 주입하여 부족분을 보충 | 줄어든 호르몬 환경에 내 몸이 부드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토양을 다지는 역할 |
양약과 한약은 서로 상반된 치료가 아니라 다른 층위에서 접근하는 치료입니다. 실제 임상에서는 HRT와 한약을 병행하여 갱년기 열감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법도 활용되고 있으며, 어떤 갱년기 약이 본인에게 적합한지는 진료를 통해 체질과 증상을 정확히 파악한 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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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한의원 블로그에서 더 읽어보기
갱년기 한약 치료에 대해 원장이 직접 정리한 블로그 글입니다.
한약 처방은 증상명만으로 결정하지 않고 체질, 경과, 동반 증상을 함께 살펴 조정합니다. 현재 증상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전화 상담(02-834-9650) 또는 내원 상담을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REFERENCES
참고 문헌
- 고전 원전 — 공정현(龔廷賢). 만병회춘(萬病回春). 명대(1587). 虛怯門 淸離滋坎湯 조.
- 리뷰 — Liu Y et al. Kampo medicine in the management of menopausal symptoms: A narrative review of therapeutic potential. Drug Discoveries & Therapeutics. 2025;19(3). J-STAGE
FAQ
자주 묻는 질문
진액이 마르는 ‘음허(陰虛)’ 체질에 좋다고 하던데, 음허가 정확히 무슨 뜻인가요?
음허(陰虛)란 나이가 들면서 몸속의 촉촉한 수분, 호르몬, 관절의 윤활유 같은 물질들이 점차 고갈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자동차에 비유하면 엔진오일이 말라붙어 엔진이 과열되고 덜덜거리는 것과 비슷합니다. 엔진오일(음기)이 부족하면 엔진(몸)이 과열(열감)되고, 마찰(건조)이 심해지며, 진동(두근거림)이 생기는 것처럼 갱년기의 열감·건조·심계항진이 모두 이 음허에서 비롯됩니다. 청리자감탕은 마른 엔진오일을 보충하면서 과열된 엔진을 식히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처방입니다.
밤마다 열이 확 오르고 식은땀이 비 오듯 쏟아져서 잠을 못 자요. 약을 먹으면 땀이 멎을까요?
밤에 잠든 사이 도둑처럼 몰래 찾아오는 땀을 한의학에서는 도한(盜汗)이라고 부르며, 이것이 갱년기 진액 고갈(음허)의 가장 대표적인 신호입니다. 청리자감탕의 황백·지모가 속열을 식히고, 산수유가 피부 틈새를 수렴하여 불필요한 땀 배출을 조절하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도한이 줄어들면 수면 중 깨는 횟수가 감소하여 수면의 질이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 체질과 증상의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진료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파악한 후 처방을 결정합니다.
갱년기 이후로 안구 건조증, 피부 건조, 심지어 질 건조증까지 심해졌어요. 한약으로 촉촉해질 수 있나요?
청리자감탕은 단순히 열만 끄는 찬 약이 아니라, 건지황·맥문동·천문동 등이 몸에 영양가 높은 수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외부에서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표면적 대증 치료라면, 이 처방은 몸속에서부터 진액을 생성하여 전신의 점막과 피부가 다시 윤기를 되찾도록 돕는 접근입니다. 복용을 지속하면서 안구 건조, 피부 거칠어짐, 점막 건조가 점차 개선되는 경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른바 ‘이너뷰티’ 효과를 체감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산부인과에서 처방받은 여성호르몬제와 같이 먹어도 되나요?
호르몬제는 부족한 에스트로겐을 외부에서 직접 주입하는 방식이고, 청리자감탕은 줄어든 호르몬 환경에 내 몸이 부드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몸의 바탕(토양)을 다져주는 역할입니다. 갱년기 영양제나 호르몬제와 작용 층위가 다르기 때문에 병행이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현재 복용 중인 호르몬제의 종류와 용량에 따라 복용 간격 등을 조절해야 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 한의원 진료 시 현재 복용 중인 약을 함께 말씀해 주시면, 체질과 상태를 고려하여 적절한 병행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열이 나면서 뼛속까지 시리고 아픈 느낌이 드는데, 이것도 갱년기 증상인가요?
뼈에서부터 열이 쪄 나오는 듯한 증상을 한의학에서는 골증열(骨蒸熱)이라고 합니다. 체온계로 재면 정상인데 본인만 뼛속 깊은 곳에서 후끈거림과 통증을 느끼는 증상으로, 음허(陰虛)가 깊어졌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양상입니다. 청리자감탕에 포함된 지모와 황백의 “지백” 조합이 이러한 깊은 층위의 열을 가라앉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남모를 고통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체계적인 치료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처방입니다.
한사랑한의원은 어디서 방문하기 편한가요?
한사랑한의원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해 있으며, 구로디지털단지역 4번출구와 대림역 11번출구에서 각각 도보 7분 거리에 있습니다. 2호선(신도림·신림·신대방), 7호선(대림·남구로·금천구청), 1호선(구로·독산·신길)에서 환승이 편리하여 서울 서남부와 경기 서남권에서 접근이 용이합니다. 직접 내원이 어려우신 경우 비대면 진료 후 택배로 한약을 받아보실 수 있으며, 전화(02-834-9650)로 예약 및 상담이 가능합니다.
갱년기 열감, 혼자 참지 않으셔도 됩니다
17년 여성질환 진료 경험의 한의사가 체질과 증상에 맞는 처방을 직접 안내합니다.
내원 또는 비대면 진료 모두 가능합니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디지털로 54길 3, 2층 (구로디지털단지역 4번출구 · 대림역 11번출구 도보 7분) · 오시는 길
2호선(신도림·신림·신대방) · 7호선(대림·남구로·금천) · 1호선(구로·독산·신길) 환승 편리
※ 본 콘텐츠는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질환의 진단·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실제 치료 효과는 개인별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반드시 한의사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