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전대보탕 효능 효과 구성 재료 총정리

HERBAL MEDICINE

십전대보탕 효능十全大補湯

기혈(氣血) 양허로 인한 만성 피로·기력 저하·병후 회복을 함께 다스리는 대표 보약

십전대보탕은 한마디로 기(氣)와 혈(血)을 동시에 채우는 ‘온보(溫補) 계열의 대표 보약’입니다. 같은 보약이라도 기력만 떨어진 경우, 혈이 부족한 경우, 혹은 양기(陽氣)가 약해진 경우에 따라 선택되는 처방이 다른데, 십전대보탕 효과는 이 세 가지 축을 한 처방으로 아우르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큰 병이나 수술 후 회복기, 만성 피로와 무기력증, 빈혈·어지럼증을 함께 호소하는 분들께 오랫동안 활용되어 온 처방입니다. 십전대보탕 효능은 단순한 기력 보충을 넘어, 기혈 양허 상태를 근본부터 끌어올리는 데 맞추어져 있습니다.

십전대보탕 핵심 요약

  • 핵심 적응증 — 기혈 양허로 인한 만성 피로, 병후·수술 후 회복기, 빈혈·어지럼증, 식욕 저하, 사지 무력감. 십전대보탕 효능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는 영역입니다.
  • 주요 약재 — 인삼·백출·복령·감초(사군자탕) + 숙지황·당귀·천궁·백작약(사물탕) + 황기·육계. 십전대보탕 구성은 팔물탕에 황기·육계를 더해 온보의 기능을 강화한 형태입니다.
  • 기대 효과 — 십전대보탕 효과는 기력회복, 조혈 보조, 식욕 증진, 체력 회복에서 나타나며, 꾸준히 복용할수록 누적 반응이 잘 관찰되는 대표적인 한의원 보약입니다.
  • 진료 안내비대면 진료 후 한약을 택배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SYMPTOMS

이런 분께 십전대보탕이 고려됩니다

십전대보탕은 “기운이 없다”는 막연한 느낌만이 아니라, 기허와 혈허가 함께 나타나는 복합 허증 패턴에서 쓰이는 처방입니다. 아래 증상이 2~3가지 이상 겹친다면 십전대보탕 효능의 적응 범위에 속합니다.

큰 병·수술 후 회복기
만성 피로
무기력
어지럼증
빈혈
식욕 저하
손발 저림
안색 창백
사지 무력감
회복이 더딤
추위 잘 탐

ORIGIN

처방 유래와 한의학적 위치

십전대보탕은 송대 《태평혜민화제국방(太平惠民和劑局方)》에 수록된 처방으로, 이후 《동의보감》 허로문(虛勞門)에도 기재되어 한국 한의학에서도 오랫동안 대표 보약으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이름의 ‘십전(十全)’은 열 가지 약재가 갖추어져 빠짐이 없다는 뜻이고, ‘대보(大補)’는 기와 혈을 크게 보한다는 의미입니다.

처방 구조를 보면, 기허를 다루는 사군자탕(四君子湯)혈허를 다루는 사물탕(四物湯)을 합한 팔물탕(八物湯)에, 익기고표(益氣固表)에 쓰는 황기와 온양산한(溫陽散寒)에 쓰는 육계가 더해진 형태입니다. 즉 십전대보탕은 “팔물탕 + 황기 + 육계”로 요약되며, 팔물탕보다 기를 더 끌어올리고 양기(陽氣)의 부족까지 보완할 수 있는 처방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열 가지 십전대보탕 재료가 한 처방 안에 모여 있다는 점이 바로 이름의 ‘십전(十全)’에 담긴 의미이기도 합니다.

COMPOSITION

십전대보탕 구성 — 약재 10가지

십전대보탕 재료는 사군자탕·사물탕·황기·육계의 10가지 약재로 구성됩니다. 군신좌사(君臣佐使) 원칙에 따라 역할이 나뉘며, 기를 끌어올리는 계통과 혈을 보하는 계통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이 처방의 핵심입니다. 아래 표는 십전대보탕 구성과 각 약재의 역할, 그리고 십전대보탕 효과가 나타나는 핵심 경로를 함께 정리한 것입니다.

기(氣)를 보하는 축 — 사군자탕 계열

핵심 약재 · MAIN HERB

인삼 人參

대보원기(大補元氣)의 대표 약재로, 비위의 기를 끌어올려 피로·무기력·식욕 저하를 다스립니다. 십전대보탕에서 기허를 보하는 중심 역할을 맡습니다.

보강 약재 · SUPPORT HERB

백출 白朮

비위를 건실하게 하고 습을 말리는(健脾燥濕) 약재로, 인삼과 짝을 이루어 소화·흡수 기능을 함께 끌어올립니다.

보강 약재 · SUPPORT HERB

백복령 白茯苓

이수삼습(利水滲濕)과 건비(健脾)에 쓰이며, 백출과 함께 비위 기능을 돕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조화 약재 · HARMONY HERB

감초 甘草

제약(諸藥)을 조화시키고 비위를 보하며, 약재 간의 상호작용을 완충하여 처방 전체의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합니다.

혈(血)을 보하는 축 — 사물탕 계열

핵심 약재 · MAIN HERB

숙지황 熟地黃

자음보혈(滋陰補血)의 대표 약재로, 혈허로 인한 어지럼증·안색 창백·월경부족 등에 쓰입니다. 사물탕 계열의 핵심이자 십전대보탕에서 혈을 보하는 중심축입니다.

보강 약재 · SUPPORT HERB

당귀 當歸

보혈활혈(補血活血)에 두루 쓰이는 약재로, 혈을 채우면서 흐름도 개선합니다. 여성의 혈허·생리 관련 증상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보강 약재 · SUPPORT HERB

백작약 白芍藥

양혈유간(養血柔肝)에 쓰이며, 근육 긴장과 복통 완화에도 기여합니다. 당귀와 짝을 이루어 혈허로 인한 근육·신경 증상을 다스립니다.

균형 약재 · BALANCE HERB

천궁 川芎

활혈행기(活血行氣)에 쓰이며, 혈을 보하는 약재들의 정체를 막고 순환을 돕습니다. 사물탕 구조에서 ‘혈 중의 기약(氣藥)’으로 불립니다.

양기(陽氣)와 표기(表氣)를 보강하는 축 — 황기·육계

보강 약재 · SUPPORT HERB

황기 黃芪

보기고표(補氣固表)의 대표 약재로, 표허(表虛)로 인한 자한(自汗)·쉽게 감기 걸리는 체질·피로감에 쓰입니다. 십전대보탕에서는 인삼과 함께 기허의 범위를 표기(表氣)까지 확장합니다.

균형 약재 · BALANCE HERB

육계 肉桂

온리산한(溫裏散寒)·보화조양(補火助陽)에 쓰이며, 양허로 인한 냉감·소화력 저하를 완화합니다. 팔물탕에 육계가 더해지면서 십전대보탕은 온보(溫補) 성격이 더욱 뚜렷해집니다.

실제 처방 시 환자의 체질과 주 증상에 따라 인삼·황기의 비율을 가중하면 만성 피로와 무기력이 두드러진 환자에서 반응이 빨라지는 편이며, 냉증과 사지 냉감이 강한 경우 육계와 건강(乾薑)을 조절하면 회복 경과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MECHANISM

십전대보탕 현대 약리학적 작용 기전

십전대보탕(일본명 Juzentaihoto, TJ-48)은 한·중·일 삼국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전통 처방 중 하나이며, PubMed와 J-STAGE에서 암 치료 보조요법·만성 피로·면역 조절·조혈 회복을 주제로 한 임상 연구와 약리 기초 연구가 다수 축적되어 있습니다. 확인되는 임상 연구로는 고령자 인플루엔자 백신 후 항체 유지에 관한 다기관 무작위대조시험(Saiki et al., 2013)과 비소세포폐암 수술 후 재발 환자에서 화학요법에 십전대보탕을 병용한 코호트 연구(2020), 진행 췌장암 펩타이드 백신 + 십전대보탕 병용 무작위배정 임상연구 등이 있습니다. 십전대보탕 효과가 단순한 기력 보충에 그치지 않는 이유는 아래와 같은 다층적 약리 작용이 함께 관찰되기 때문입니다.

1

면역 조절 — 세포·체액 면역의 회복

십전대보탕은 NK세포·대식세포 활성과 T세포 기능을 조절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고령자 인플루엔자 백신 연구(Saiki et al., 2013)에서는 JTT 병용군에서 H3N2주에 대한 항체 역가(HI titer)가 백신 접종 후 4~24주간 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높게 유지된 것이 관찰되었습니다. 기혈 양허 환자에서 면역 반응이 전반적으로 떨어진 상태를 끌어올리는 한의학적 해석과 연결되는 대목이며, 일본에서는 암 화학요법·방사선치료 후 면역 회복 보조요법으로도 활용되어 왔습니다.

2

조혈 보조 — 적혈구·혈색소 회복과 전신 컨디션 유지

항암제 TS-1(테가푸르 기반) 유발 골수억제 모델에서 JTT 병용이 백혈구 감소를 완화한 동물 연구(BMC Complement Altern Med, 2012)가 보고되었고, 비소세포폐암 수술 후 재발 환자 45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2020)에서는 화학요법에 십전대보탕을 병용한 군이 화학요법 단독군보다 무진행 생존기간이 유의하게 길었다는 결과가 관찰되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혈허(血虛)에 해당하는 어지럼증·안색 창백·빈혈에서 십전대보탕 효능이 관찰되는 현대적 근거이기도 합니다.

3

항피로·회복 지원 — 에너지 대사 개선

동물 실험과 일부 임상 연구에서 운동 지속력 향상, 젖산 축적 감소, 피로 회복 지표 개선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주술기(周術期) 관리 관련 종설(J-STAGE, 2022)에서도 수술 전후 체력 저하와 면역 기능 저하에 대해 십전대보탕이 보조적으로 고려되는 처방으로 소개되어, 만성 피로·병후 회복기에서 “몸이 처지는 느낌이 완화된다”는 환자 반응이 반복적으로 관찰되는 배경으로 해석됩니다.

4

항산화·항염 작용

황기·당귀·천궁 등 주요 약재의 플라보노이드·폴리페놀 성분이 활성산소 제거와 염증성 사이토카인 조절에 관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회복기의 전반적 컨디션 안정화에 기여하는 기전으로 해석됩니다.

5

소화·흡수 보조 — 기허 회복의 토대

인삼·백출·복령·감초는 위장 기능 조절과 식욕 회복 관련 지표 개선이 꾸준히 보고되어 왔습니다. 보약의 흡수 자체가 비위 기능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이 축은 십전대보탕 효능이 체내에서 구현되는 전제 조건이기도 합니다.

COMPARISON

처방 비교 — 보중익기탕과의 차이

십전대보탕과 보중익기탕은 모두 허로(虛勞)에 쓰이는 대표 보약이지만, 기허만 뚜렷한 경우와 기혈 양허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서 선택이 갈립니다. 어느 한쪽을 단독으로 쓰는 경우가 많고, 드물게는 두 처방을 합방하거나 병용하기도 합니다.

구분 보중익기탕 십전대보탕
핵심 병인 비위기허(脾胃氣虛) — 기 부족이 주 문제 기혈 양허 + 양기 부족 — 세 축이 모두 떨어진 상태
주 증상 식욕 저하, 식후 나른함, 말이 힘없음, 내장 하수감 만성 피로 + 어지럼증·빈혈·안색 창백 + 냉감
처방 구성 차이 황기·인삼·백출·당귀·진피·시호·승마·감초 — 보기승제(補氣升提) 중심 팔물탕(사군자탕+사물탕) + 황기 + 육계 — 기혈+양기 동시 보강
쉬운 구별법 “기운만 없지 빈혈·냉감은 없는” 유형 “기운도 없고 혈색도 안 좋고 추위도 탄다”는 유형
계절·시기 환절기, 여름 더위에 지친 기허 가을·겨울 보약, 큰 병·수술 후 회복기

CONDITIONS

십전대보탕 효능이 고려되는 적응 질환

십전대보탕은 기혈 양허가 전제 병기가 되는 질환에서 주로 선택됩니다. 단순 피로감이 아니라 회복력 자체가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체력과 기본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활용됩니다.

질환 주요 증상 활용 포인트
만성 피로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음, 오후만 되면 무기력, 집중력 저하 기혈 양허로 회복 지연이 뚜렷할 때 기본 체력 회복을 목표로 활용
병후·수술 후 회복 수술 후 체력 저하, 식욕 저하, 어지럼증, 회복 더딤 항암·방사선치료 후 면역·조혈 회복 보조로 일본·한국 임상에서 활용
빈혈·어지럼증 안색 창백, 기립성 어지럼, 숨이 금방 참, 두근거림 혈허가 뚜렷한 유형에서 사물탕 계열이 중심이 되는 보혈 방향
면역력 저하 감기가 자주 걸림, 회복이 더딤, 쉽게 지치고 몸이 차가움 황기·육계로 표기·양기를 함께 보강해 면역 기반을 끌어올리는 방향
갱년기 기력 저하 폐경 전후 피로감, 체력 저하, 수족 냉증, 우울감 동반 기혈 양허가 두드러진 갱년기에서 온보(溫補) 방향으로 접근
산후 조리 출산 후 체력 회복 지연, 모유 부족, 어지럼증, 냉증 산후 혈허·기허 패턴에 맞추어 체력 회복을 돕는 방향

FORM

처방 형태 — 탕약과 환약

한사랑한의원에서는 십전대보탕을 증상과 복용 환경에 따라 두 가지 제형으로 처방합니다. 기력 회복을 목적으로 한 보약 용도로는 맞춤 탕약을 권해드리고, 복용 편의성이 중요한 경우에는 환약으로도 조제가 가능합니다. 같은 보약 계열인 십전대보탕 쌍화탕 중에서도, 십전대보탕 효과를 꾸준한 누적 복용으로 체감하려는 분은 탕약을 우선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탕약

맞춤 탕약 — 보약 용도에 권장

체질과 동반 증상에 맞춰 인삼·황기·숙지황·당귀 등의 비율을 조절할 수 있어, 기력 회복을 중심으로 한 보약 목적에는 맞춤 탕약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회복기에는 녹용을 가미한 녹용 보약으로 처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체질·증상별 약재 용량 가감 가능
  • 일일 2회 복용, 파우치 포장
  • 녹용·자하거 등 가미 처방 가능
  • 흡수가 빠르고 누적 반응이 잘 관찰됨
환약

환약 — 복용 편의 목적

청심환 크기의 환약 형태로 조제되어 휴대와 복용이 간편합니다. 장기 복용이나 여행·출장으로 탕약 복용이 어려운 경우, 보조적·유지 용도로 활용합니다.

  • 휴대가 편리하고 복용이 간편
  • 보관성이 좋음
  • 출장·여행 시에도 꾸준히 복용 가능
  • 유지 보약 또는 보조 제형으로 적합

제형 선택 원칙 — 보약의 효과를 체감하고자 한다면 맞춤 탕약을 기본으로 권장하며, 환약은 탕약 복용이 어려운 환경에서 대체 또는 병행하여 사용합니다.

PATIENT CASES

유형별 치료 접근

십전대보탕은 기혈이 모두 떨어진 “복합 허증” 패턴에서 가장 선명한 반응이 관찰되며, 아래 세 유형에서 특히 활용 가치가 높은 편입니다.

큰 병이나 수술을 겪은 후 회복기 환자

수술 후 혹은 입원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뒤, 체력이 이전의 70~80% 수준까지 회복되지 않아 어지럼증·식욕 저하·피로감이 함께 나타나는 유형입니다. 이런 분들은 기허와 혈허가 동시에 진행된 경우가 많아, 사군자탕 계열만으로도, 사물탕 계열만으로도 부족합니다. 이런 유형에는 십전대보탕을 기본 뼈대로 하여 환자 체력에 맞춰 황기·인삼을 증량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며, 항암·방사선치료 후라면 현재 주치의가 처방하고 있는 약과의 간격을 두고 복용 스케줄을 안내합니다. 복용 2~3주차부터 식욕과 기상 후 피로감이 먼저 개선되는 경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만성 피로·무기력증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건강검진에서 특별한 이상은 없지만, 몇 달 이상 오후만 되면 처지고 주말에 쉬어도 회복되지 않는 분들입니다. 이런 유형은 기허가 중심이지만 혈허와 양기 부족이 은근하게 깔려 있는 경우가 많아, 단순한 보기제만으로는 효과가 일시적입니다. 이런 유형에는 십전대보탕을 맞춤 탕약으로 처방하되, 수면 문제가 동반되면 산조인·원지 같은 안신 약재를 소량 가미하는 방향으로 조정합니다. 꾸준한 복용을 통해 기력의 바닥 자체를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습니다.

어지럼증·빈혈을 함께 호소하는 기혈 양허형

일어설 때 어지럽고, 안색이 창백하며, 월경량이 부족하거나 손발 끝이 쉽게 시린 분들입니다. 이 유형은 혈허가 전면에 드러나지만 실제로는 기허까지 함께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사물탕 단독보다는 팔물탕 혹은 십전대보탕 구조가 더 적합합니다. 이런 유형에는 숙지황·당귀·작약의 비율을 유지하면서 황기·육계로 양기와 흡수력을 함께 보강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며, 빈혈이 뚜렷한 경우 양방 혈액 검사 추이를 함께 확인하도록 안내합니다.

OTHER TONICS

함께 알아두면 좋은 보약 처방

같은 “보약”이라도 기허 중심인지, 혈허 중심인지, 음허 중심인지, 양허 중심인지에 따라 처방이 달라집니다. 십전대보탕 외에도 한의원에서 자주 안내드리는 대표 보약 처방을 아래에 함께 정리해 두었으니, 어떤 유형에 가까운지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1

쌍화탕 雙和湯

기혈을 함께 조화시키는 처방으로, 과로 후 몸살 기운이 오거나 감기 초·말기에 피로감이 남았을 때 쓰이는 대표 보약입니다. 흔히 십전대보탕 쌍화탕을 비교해서 찾는 분이 많은데, 쌍화탕은 단기간의 피로·몸살 해소에 가까운 가벼운 보조 보약이고, 십전대보탕 쌍화탕 두 처방은 누적해서 기력회복을 끌어올리는 목적이냐, 일시적인 피로감 해소가 목적이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2

팔물탕 八物湯

사군자탕(기)과 사물탕(혈)을 합한 처방으로, 기혈 양허가 뚜렷하지만 냉증이 크지 않은 분들께 선택됩니다. 십전대보탕 구성의 ‘핵(核)’이자 모체 처방이며, 황기·육계가 빠진 형태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3

육미지황환 六味地黃丸

《소아약증직결》에 실린 자음보신(滋陰補腎)의 대표 처방으로, 신음허(腎陰虛)로 인한 요슬산연·허열·야간 조열·빈뇨 등에 쓰입니다. 십전대보탕과는 보(補)의 결이 다르며, 음허 성향이 뚜렷한 분께 선택됩니다.

4

팔미지황환 八味地黃丸

육미지황환에 육계·부자를 더한 처방으로, 신양허(腎陽虛) 상태에서 요통·냉증·야뇨·하지 부종이 나타날 때 쓰입니다. 양허가 두드러진 분에게 선택되며, 십전대보탕과는 온보의 층위가 다릅니다.

진료 시에는 보약의 효과를 누적해서 체감하고 싶다면 차 형태보다 맞춤 탕약 복용을 권해드리며, 특히 회복기에는 녹용을 가미한 녹용 보약이 함께 안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십전대보탕을 포함해 기력 저하·병후 회복·면역력 저하에 쓰이는 다양한 보약 처방은 면역력·보양 한약 처방 허브에서 한눈에 비교해 보실 수 있으며, 만성 피로·면역력 저하 등 동반 질환이 있다면 면역력 질환 클리닉에서 치료 방향을 함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ROCESS

처방 과정 안내

한사랑한의원 십전대보탕 처방은 아래 4단계로 진행됩니다. 내원이 어려운 경우 비대면 진료를 통해서도 동일한 흐름으로 상담과 처방이 이루어집니다.

  1. 1

    상담·예약

    전화(02-834-9650) 또는 상담/예약 페이지를 통해 예약합니다. 대림동 한사랑한의원 내원 진료와 비대면(전화) 진료 중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함께 알려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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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찰 — 문진·맥진·복진

    17년 임상 경력의 오용석 원장이 현재 증상·생활 습관·과거 병력·최근 치료 이력을 확인합니다. 내원 진료 시에는 맥진과 복진이 함께 진행되고, 비대면 진료에서는 문진에 집중하여 기허·혈허·양허의 비중을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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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방 — 탕약 또는 환약

    진찰 결과에 따라 십전대보탕 기본 구성에 가감을 더하여 맞춤 탕약을 조제하거나, 복용 환경에 따라 환약으로 처방합니다. 회복기나 체력 저하가 뚜렷한 경우 녹용 등 가미 옵션을 함께 안내드리며, 십전대보탕 가격은 기본 구성·가미 약재·복용 기간에 따라 달라지므로 진료 후 개별 안내드립니다. 비대면 진료 시에는 진료 후 택배로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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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과 관찰·재진

    복용 2~4주 시점에 경과를 확인하고, 반응에 따라 약재 구성을 조정합니다. 만성 피로·회복기의 경우 1~3개월 단위 관리가 필요한 경우가 많으며, 증상이 안정되면 유지 보약 또는 환약으로 전환을 고려합니다.

BLOG

FAQ

십전대보탕 자주 묻는 질문

보약을 먹으면 살이 찌지 않나요?

십전대보탕 한약 자체의 칼로리는 매우 낮아 한약 때문에 살이 찌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저하되어 있던 위장 기능이 회복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입맛이 돌아 식사량이 늘어나는 경우가 있고, 이로 인해 체중이 증가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평소와 동일하게 식사량을 유지하신다면 한약 자체로 살이 찌지는 않으므로, 체중 변화가 걱정되신다면 식사량·간식 섭취량을 이전과 비슷하게 유지하시면 됩니다.

십전대보탕은 어린이가 복용해도 되나요?

어린이도 복용이 가능하며, 성장기의 기력 저하·식욕 부진·잦은 감기·회복력 저하 등에 맞추어 한의원에서는 성장 보약 목적으로도 처방됩니다. 다만 어린이는 체중·연령·체질에 따라 약재 용량과 구성을 조정해야 하므로, 성인용 처방을 그대로 복용하기보다는 진료를 통해 아이에게 맞는 용량과 가미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 마트나 약국에서 파는 십전대보탕과 한의원 처방은 어떻게 다른가요?

시중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파우치 형태의 제품은 대부분 의약품이 아닌 ‘액상차’ 또는 ‘기타가공품’으로 분류되며, 누구나 먹을 수 있도록 약재의 농도가 낮게 맞춰져 있습니다. 반면 한의원 십전대보탕은 식약처 인증을 받은 의료용 한약재를 고농도로 사용하며, 환자의 체질과 현재 증상에 맞춰 십전대보탕 재료의 용량을 가감(조절)하는 ‘맞춤형 의약품’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십전대보탕 효능을 누적해 체감하려는 보약 목적에서는 한의원 보약으로 처방받는 맞춤 처방이 기본 선택이 됩니다. 제형과 복용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십전대보탕 가격 역시 시중 제품과 한의원 처방은 단순 비교가 어렵다는 점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평소 먹는 양약(혈압약, 당뇨약 등)과 같이 먹어도 되나요?

양약과 한약의 병용은 대부분 안전하며, 구체적인 복용 스케줄은 현재 처방받고 계신 양약의 종류에 따라 조정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양약과 한약을 동시에 복용하기보다 1~2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혈압약·당뇨약·항응고제 등 장기 복용 중인 약이 있으신 경우에는 진료 시 현재 복용 중인 약 목록을 알려주시면, 상호 작용 가능성과 복용 간격을 구체적으로 안내드립니다.

한사랑한의원은 어디서 방문하기 편한가요?

한사랑한의원은 구로디지털단지역 4번 출구에서 도보 7분, 대림역 11번 출구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있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한의원입니다. 2호선 신도림역·신림역·신대방역, 7호선 대림역·남구로역·금천구청역, 1호선 구로역·독산역·신길역 환승이 편리하여 동작구, 강서구, 양천구(목동), 마포, 용산 등 서울 서남부 전역에서 접근하기 좋습니다. 내원이 여의치 않으시면 비대면 진료를 통해 상담받으실 수 있습니다.

REFERENCES

참고 문헌

본문에서 언급한 십전대보탕(Juzentaihoto, TJ-48) 관련 연구 중 대표 문헌을 아래에 정리합니다. 본문은 이 문헌들의 내용을 일반 독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요약한 것이며, 개별 환자의 치료 결정은 진료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1. Saiki I, et al. The long-term effects of a kampo medicine, juzentaihoto, on maintenance of antibody titer in elderly people after influenza vaccination. Evid Based Complement Alternat Med. 2013. (고령자 인플루엔자 백신 다기관 무작위대조시험)
  2. Combination of Juzentaihoto and chemotherapy improves the prognosis of patients with postoperative recurrence of non-small cell lung cancer. 2020. (비소세포폐암 수술 후 재발 환자 대상 화학요법 병용 코호트 연구)
  3. Yoshitomi H, et al. Juzentaihoto Failed to Augment Antigen-Specific Immunity but Prevented Deterioration of Patients’ Conditions in Advanced Pancreatic Cancer under Personalized Peptide Vaccine. 2013. (진행 췌장암 펩타이드 백신 + JTT 무작위배정 임상연구)
  4. Protective effect of the Japanese traditional medicine juzentaihoto on myelosuppression induced by the anticancer drug TS-1. BMC Complement Altern Med. 2012. (항암제 TS-1 유발 골수억제 완화 동물 연구)
  5. Saiki I. A Kampo medicine “Juzen-taiho-to” — Prevention of malignant progression and metastasis of tumor cells and the mechanism of action. Biol Pharm Bull. 2000;23:677-688. (종양 진행 억제 기전 리뷰)
  6. 十全大補湯, 補中益気湯による周術期管理サポート. 外科と代謝・栄養. 2022;56(2). (주술기 관리에서 십전대보탕·보중익기탕 활용 종설)
  7. 小児反復性中耳炎における十全大補湯の治療効果 — 単施設後方視的研究. 小児耳鼻咽喉科学. 2024. (소아 반복성 중이염 후향적 임상연구)

본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실제 적용 여부는 진료 후 판단합니다. 궁금하신 점은 전화(02-834-9650)로 문의해 주세요.

반복되는 만성 피로, 근본 치료가 필요합니다

기운이 없고 회복이 더딘 상태가 몇 달째 이어지고 있다면, 단순 피로가 아니라 기혈 양허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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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별 진단 및 치료 결정은 한의사의 진료를 통해 이루어지며, 치료 효과는 체질과 상태에 따라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