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BAL MEDICINE
청서익기탕 효능清暑益氣湯
여름 더위와 습기에 손상된 기운·진액을 동시에 회복시키는 대표적인 여름 보약
뙤약볕 아래 잠깐 서 있었을 뿐인데 온몸에 힘이 빠지고 식욕까지 사라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청서익기탕은 이처럼 더위와 습기에 지쳐 기력이 바닥난 분들을 위해 이동원(李東垣) 《내외상변혹론(內外傷辨惑論)》에 수록된 여름 대표 처방으로, 더위 먹었을 때 약을 찾는 분들이 가장 자주 안내받는 한약 중 하나입니다. 단순히 증상을 잠시 가라앉히는 것이 아니라, 무더위에 소모된 기운과 진액을 함께 보충해 더위 먹었을 때 치료와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땀을 많이 흘리고 입맛을 잃어 무기력해지는 주하병(注夏病) 증상에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으며, 여름 한약 중에서도 허약해진 분에게 선택되는 처방입니다.
청서익기탕 핵심 요약
- 핵심 적응증 — 청서익기탕은 여름 더위·습기로 기운과 진액이 함께 손상된 주하병·더위먹음에 쓰이는 여름 보약입니다.
- 주요 약재 — 청서익기탕의 군약은 보기고표하는 황기와 화습건비하는 창출이며, 인삼·백출·맥문동·오미자가 기와 진액을 함께 채웁니다.
- 기대 효과 — 더위 먹었을 때 치료에서 땀 과다·식욕 저하·무기력을 단계적으로 회복시키고 여름철 전반의 기력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 비대면 진료 — 내원이 어려운 경우 비대면 진료로도 처방받으실 수 있습니다.
목차
ABOUT THE PRESCRIPTION
청서익기탕이란 — 이동원의 여름 처방
청서익기탕은 금원(金元) 시대 의가(醫家) 이동원이 저술한 《내외상변혹론》에 기록된 처방으로, 이름 그대로 ‘여름 더위(暑)를 맑게 하고(淸) 기운(氣)을 북돋운다(益)’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여름 한약의 대표격으로 불리는 이유는 단순히 열을 식히는 데 그치지 않고, 더위와 습기 때문에 함께 상한 기운·진액·비위 기능까지 동시에 돌보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한의학 고전에서는 한여름에 반복되는 피로·식욕부진·땀 과다·무기력을 주하병이라 불러 왔습니다. 주하병은 단순한 더위먹음이 아니라 여름이 지속되는 동안 몸의 기운과 진액이 계속 빠져나가면서 축적되는 만성 쇠약 상태에 가깝습니다. 청서익기탕은 바로 이 주하병 상태에서 기운을 올리면서도 동시에 진액을 채우고 서열(暑熱)을 가라앉히는 삼중 접근을 한 처방으로 읽히며, 이것이 단순 청열(淸熱) 처방이나 단순 보기(補氣) 처방과 구별되는 지점입니다.
참고로 청서익기탕이라는 같은 이름의 처방이 청대(淸代) 왕맹영(王孟英)의 《온열경위(溫熱經緯)》에도 실려 있으나,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청서익기탕’이라 할 때는 이동원 처방을 의미하며 본 포스트도 이동원 처방을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HERBAL COMPOSITION
약재 구성 — 보기·청서·생진의 균형
청서익기탕은 사군자탕(四君子湯)의 뼈대에 보기고표(補氣固表)의 황기, 화습건비(化濕健脾)의 창출, 청열조습(淸熱燥濕)의 황백, 양음생진(養陰生津)의 맥문동·오미자 등을 더해 여름철 기력·진액·비위 기능을 동시에 돌보는 구조로 짜여 있습니다. 임상에서는 땀이 유난히 많은 분에게는 황기 비율을 높여 처방하는 편이며, 입맛이 떨어지고 변이 무른 분에게는 창출과 진피의 비중을 올려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핵심 약재 · MAIN HERB — 보기고표·화습건비
황기 黃耆
군약으로, 표(表)를 튼튼히 해 땀이 자꾸 새어 나가는 것을 잡아 주고 기운을 끌어올립니다. 여름철 땀 과다로 기력이 빠지는 상태에 중심적으로 쓰입니다.
핵심 약재 · MAIN HERB — 화습건비
창출 蒼朮
또 다른 군약으로, 장마철이나 무더위에 몸속에 고이는 습(濕)을 말려 비위 기능을 회복시킵니다. 입맛이 떨어지고 속이 무거운 여름철 증상의 출발점을 다스립니다.
보강 약재 · SUPPORT HERB — 보기건비
인삼 人蔘 · 백출 白朮 · 감초 甘草
사군자탕의 나머지 골격으로, 비위의 원기를 끌어올려 황기·창출이 드러내고자 하는 보기(補氣) 작용이 충분히 발현되도록 받쳐 줍니다.
균형 약재 · BALANCE HERB — 청열조습·생진수렴
황백 黃柏 · 맥문동 麥門冬 · 오미자 五味子
황백은 서열(暑熱)을 맑히는 차가운 성질의 약재로 인삼·황기의 온성을 적절히 제어합니다. 맥문동은 진액을 보충해 입마름을 풀고, 오미자는 신맛으로 땀·진액의 유실을 수렴합니다. 세 약재가 함께 생맥산(麥門冬·人蔘·五味子)의 뜻을 품어 여름철 기·진액 손상에 대응합니다.
조화 약재 · HARMONY HERB — 승양·이기·이수
승마 升麻 · 갈근 葛根 · 청피 靑皮 · 진피 陳皮 · 신곡 神麴 · 택사 澤瀉 · 당귀 當歸
승마와 갈근은 아래로 가라앉은 청양(淸陽)의 기운을 위로 끌어올려 무력감을 풀어 주고, 청피·진피·신곡은 식체와 팽만을 해소합니다. 택사는 남은 습열을 소변으로 배출시키고, 당귀는 땀으로 상한 혈(血)을 함께 보충해 전체 구성을 완성합니다.
SYMPTOMS
이런 증상에 처방합니다
청서익기탕은 여름철 더위와 습기로 기운·진액이 함께 소모된 상태에서 나타나는 증상군을 주 적응증으로 삼는 처방입니다. 단순 열감보다는 기력 저하·땀 과다·식욕 감소가 함께 묶여 나타나는 분들에게 자주 안내드립니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는 분들은 여름 한약으로 단순 냉음료나 일회성 해열제에 의존하기보다, 기운과 진액을 함께 다루는 처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여름 내내 지속되거나 가을까지 이어진다면 만성피로 또는 면역력 저하로 발전할 수 있어 면역력강화 클리닉의 한방 관리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PHARMACOLOGY
청서익기탕 주요 약재의 약리 작용
청서익기탕 자체를 대상으로 한 현대 임상 연구는 제한적이지만, 처방을 구성하는 핵심 약재들에 대한 현대 약리 연구는 비교적 풍부하게 축적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청서익기탕의 주요 약재별로 알려진 현대 약리 작용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황기(Astragalus membranaceus) — 면역 조절·피로 개선
주요 성분 astragaloside IV, 황기 다당체(APS) 등이 대식세포·T세포 활성을 조절하고 피로 관련 행동 지표를 개선한다는 실험 보고가 축적되어 있습니다. 여름철 땀 과다로 면역력이 흔들리기 쉬운 상태에서 기력 회복을 돕는 근거로 해석됩니다.
인삼(Panax ginseng) — 항피로·스트레스 적응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 계열 성분이 HPA 축 조절, 미토콘드리아 에너지 대사,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로 회복과 스트레스 적응을 돕는다고 보고됩니다. 여름철 기력 저하·무기력감 개선에 기여하는 대표 약재입니다.
맥문동(Ophiopogon japonicus)·오미자(Schisandra chinensis) — 진액 보충·수렴
맥문동 다당체는 점막 수분 유지와 항염 작용이, 오미자의 리그난류(schisandrin 계열)는 항산화·간 보호 효과가 보고됩니다. 이 두 약재는 인삼과 합쳐질 때 생맥산(生脈散)이 되며, 땀과 함께 빠져나간 진액을 채우고 수렴하는 현대적 근거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창출(Atractylodes lancea)·황백(Phellodendron amurense) — 위장 운동·항염
창출의 정유 성분(β-eudesmol, atractylon 등)은 위장 운동 조절 및 식욕 증진 관련 작용이, 황백의 berberine은 장내 항염·항균 활성이 보고됩니다. 여름철 무른변·식욕부진·복부 불편감을 다스리는 배경이 됩니다.
COMPARISON
처방 비교 — 생맥산과의 차이
청서익기탕과 생맥산은 모두 여름 한약에 속하지만, 환자의 기력 손상 정도와 복용 목적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생맥산이 가벼운 ‘건강음료’에 가까운 일상 케어라면, 청서익기탕은 기력과 진액이 본격적으로 손상된 분에게 쓰는 ‘여름 보약’에 해당합니다.
| 구분 | 생맥산 | 청서익기탕 |
|---|---|---|
| 핵심 병인 | 여름 더위로 인한 경미한 기·음 손상 | 여름 더위·습기로 인한 기·진액·비위 동시 손상 |
| 주 증상 | 갈증·입마름·가벼운 피로 | 심한 무기력·식욕부진·땀 과다·무른변·주하병 |
| 약재 구성 | 인삼·맥문동·오미자 3가지 (단순·간편) | 생맥산 뼈대 + 황기·창출·백출·황백·승마·갈근 등 15여 종 |
| 제형 · 일상 활용 | 연조제·차·음료 형태로 일상 보조 | 맞춤 탕약 중심, 진료 기반 본격 보약 |
| 쉬운 구별법 | “여름철 수분·기운 보강” 목적 | “여름에 심하게 지친 몸을 근본적으로 회복” 목적 |
진료 경험상 생맥산으로 일시적인 갈증·피로는 잡히지만 식욕까지 떨어지고 하루 종일 몸이 무겁다면 청서익기탕으로 한 단계 높여 처방해야 회복이 빠른 편입니다.
INDICATIONS
청서익기탕 적응 질환
청서익기탕은 여름과 초가을 사이의 기력 쇠약·더위 후유증·여름 소화 장애에 폭넓게 적용되는 처방입니다. 아래 질환들은 더위 먹었을 때 치료 목적으로 청서익기탕이 단독 또는 보조로 쓰이는 대표적인 영역입니다.
| 질환 | 주요 증상 | 활용 포인트 |
|---|---|---|
| 주하병 · 더위먹음 | 여름 내내 반복되는 피로·무력감·식욕부진 | 여름 기간 동안 꾸준히 복용해 기·진액을 안정적으로 보충 |
| 여름 소화불량 · 무른변 | 더위에 속이 메슥거리고 식후 팽만, 무른변 | 창출·진피·신곡 조합으로 습담과 식체를 함께 정리 |
| 만성피로 (여름형) | 여름만 되면 극심해지는 기력 저하, 가을까지 후유증 | 여름철부터 미리 보강해 가을 후유증 예방 |
| 다한증 · 땀 과다 |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흘러 기운이 더 빠짐 | 황기·오미자로 위기(衛氣)를 굳혀 땀 조절 |
| 면역력 저하 · 냉방병 | 무더위·냉방 반복으로 자율신경·면역력 흔들림 | 속은 따뜻하게 겉의 열은 내리는 이중 조절 |
| 노인 · 허약자 여름 기력 저하 | 여름만 되면 체중·식사량 감소, 무기력 심화 | 보중익기탕과 번갈아 적용하거나 병행 |

PRESCRIPTION FORM
청서익기탕 처방 형태
청서익기탕은 맞춤 탕약 중심으로 운용되는 처방입니다. 간편 제형을 원하시는 분께는 동일한 여름 한약 계열의 생맥산 연조제를 대체로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맞춤 탕약 (본 처방 · 권장)
청서익기탕은 15여 종의 약재가 조화를 이루는 복잡한 구성이라 맞춤 탕약 형태로 처방합니다. 땀 과다·식욕부진·무른변 등 주된 증상에 따라 황기·창출·백출 등의 비율을 조정할 수 있어, 본격적으로 여름 보약이 필요한 분께 적합합니다.
생맥산 연조제 (간편 대안)
출장·휴가 일정 등으로 탕약 복용이 어려우시거나 증상이 가벼운 경우, 청서익기탕 대신 농축 연조제로 나오는 생맥산을 권해드립니다. 휴대·복용이 편리해 여름철 일상적인 수분·기운 보조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PATIENT CASES
이런 분들에게 처방합니다
청서익기탕은 더위 먹었을 때 약 중에서도 기운과 진액이 함께 바닥난 여름 쇠약 상태를 주 타깃으로 하는 처방이며, 아래 유형에서 특히 반응이 명확한 편입니다.
뙤약볕 아래 오래 노출되어 심하게 ‘더위 먹은’ 분
야외 근무·장시간 외출 후에 얼굴이 달아오르면서도 온몸에 힘이 빠지고, 식욕까지 사라져 평소 식사량의 절반 이하로 줄어든 상태를 말합니다. 겉은 뜨겁지만 속은 이미 기운이 텅 빈 상태가 겹쳐 있어 단순 청열 처방으로는 회복이 더딘 편입니다. 이런 유형에는 청서익기탕 맞춤 탕약으로 황기·인삼·창출을 중심에 두고 기를 끌어올리면서 황백·맥문동으로 남은 열기와 진액 손상을 함께 다스리는 방향으로 접근합니다. 복용을 이어 가면 식사량부터 회복되면서 일상 활동량이 점차 돌아오는 경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더위와 습기로 식욕이 떨어지고 배탈이 잦은 분
장마철 전후로 입맛이 확 떨어지고, 조금만 찬 음식을 먹어도 속이 부글거리거나 무른변이 반복되는 유형입니다. 여름 내내 에너지가 들어오지 않는 상태가 이어지며 체중이 2~3kg 빠지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런 유형에는 청서익기탕에서 창출·진피·신곡의 비중을 실제 상태에 맞춰 조정해 비위의 습을 걷어 내고 소화를 회복시키는 방향으로 처방합니다. 식욕이 돌아오면서 변 상태가 안정되고 체중 회복이 뒤따르는 흐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땀을 과도하게 흘려 온몸이 물먹은 솜처럼 무거운 분
출근길에도 옷이 젖을 정도로 땀이 나고, 저녁이면 팔다리가 납처럼 무겁다고 호소하는 유형입니다. 땀과 함께 기운과 진액이 동시에 빠져나가 무기력·잦은 갈증·어지럼증이 함께 나타나기 쉽습니다. 이런 유형에는 청서익기탕의 황기를 상대적으로 강화하고 오미자의 수렴 작용을 적극 활용해 위기(衛氣)를 굳히면서 진액 유실을 막는 방향으로 접근합니다. 땀의 양이 서서히 조절되고, 하루 전체의 피로도가 낮아지는 흐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COMPANION PRESCRIPTIONS
함께 복용할 수 있는 여름 보약
청서익기탕 단독 처방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지만, 환자의 체력 상태와 여름철 피로 양상에 따라 아래 면역력 보약 계열 처방을 번갈아 또는 보완적으로 안내드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 선택은 진료를 통해 결정합니다.
보중익기탕
여름철 내내 무기력이 지속되면서 말하기도 귀찮아질 정도의 기허(氣虛)가 깊은 경우, 청서익기탕과 보중익기탕을 시기를 나눠 번갈아 처방하기도 합니다. 본 처방이 여름 한복판의 ‘청서+보기’에 특화되어 있다면, 보중익기탕은 여름 후반~가을 회복기의 ‘보기승양’ 중심으로 역할이 나뉩니다.
죽엽석고탕 (竹葉石膏湯)
여름 더위로 인한 발열·갈증·번조(煩躁) 증상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지고, 기허·진액 손상보다 열 자체가 주 문제일 때 고려하는 처방입니다. 청서익기탕이 ‘지친 몸’에 무게를 둔다면, 죽엽석고탕은 ‘열감과 번열이 남아 있는 몸’에 쓰인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상한론》 열병 회복기의 여열(餘熱)과 진액부족 증상이 뚜렷할 때 우선 고려되는 처방입니다.
LIFESTYLE GUIDE
더위먹었을 때 대처법 · 생활 관리 팁
청서익기탕 복용과 함께 아래 더위먹었을 때 대처법을 병행하시면 더위 먹었을 때 치료 효과가 더 자연스럽게 유지됩니다. 여름 한약은 일상과 결합될 때 회복 속도가 달라지는 편이며, 더위먹었을때 초기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관리 포인트 4가지를 정리합니다.
찬 음료·얼음 과다 섭취 조심
더위먹음 상태에서 찬 음료를 연달아 마시면 오히려 비위가 더 상해 무른변·식욕부진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시원한 보리차·미지근한 매실차처럼 ‘차갑지만 속을 상하게 하지 않는’ 음료를 기본으로 하는 편이 좋습니다.
에어컨 직풍·온도 급변 피하기
실내외 온도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 자율신경이 흔들려 냉방병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에어컨 바람은 직접 맞지 않도록 하고, 실내 온도는 26~28도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가볍고 규칙적인 식사
여름에 입맛이 없다고 끼니를 거르면 기력 회복이 더 늦어집니다. 닭죽·오이·토마토·삼계탕처럼 소화에 부담이 적으면서 수분·단백질을 같이 채울 수 있는 음식을 소량씩 자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른 아침·저녁 가벼운 산책
무더위 시간대(오전 11시~오후 3시)를 피해 아침·저녁 서늘한 때에 20~30분 산책으로 땀을 적당히 내 주시면, 오히려 몸 안의 습(濕)이 빠지고 순환이 좋아져 청서익기탕의 효과를 도울 수 있습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여름철 에어컨 바람 때문에 걸린 ‘냉방병’에도 효과가 있나요?
냉방병은 뜨거운 바깥과 차가운 실내의 온도 차이를 몸이 견디지 못해 생기는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입니다. 청서익기탕은 겉으로는 서열을 식혀 주면서도, 차가워진 위장과 속은 황기·창출·인삼 같은 따뜻한 성질의 약재로 데워 주도록 구성되어 있어, 여름철 냉방병으로 인한 두통·소화불량·피로감을 함께 다스리는 데 적합한 여름 한약입니다. 체질과 냉방 노출 정도에 따라 반응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진료 후 처방 방향을 결정합니다.
여름이 다 지나고 가을에 먹어도 되나요?
기본적으로 청서익기탕은 더위와 습기로 손상된 기운을 회복하는 더위 먹었을 때 약이므로 여름철(초여름~늦여름)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다만 여름 내내 땀을 많이 흘리고 기력을 크게 소모하여 가을이 되어도 후유증(가을 타는 증상, 만성 피로)이 이어지는 경우에는 한의사의 진단에 따라 가을 초반까지 이어서 복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단순 연장보다는 보중익기탕 등으로 전환하는 편이 더 적합할 때도 있어 상태 점검이 필요합니다.
열이 많은 체질인데, 인삼과 황기가 들어있어서 걱정돼요.
청서익기탕에는 기운을 올리는 인삼·황기뿐 아니라 몸속의 뜨거운 열기를 식혀 주는 황백, 그리고 진액을 보충하며 약간의 찬 성질을 지닌 맥문동 같은 약재가 함께 들어갑니다. 즉 온성 약재와 한성(寒性) 약재가 처방 전체에서 균형을 이루도록 설계되어 있어, 평소 열이 많은 체질이더라도 무리 없이 복용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체질이 매우 극단적으로 열이 강한 분은 처방 비율을 조정하거나 다른 여름 한약을 선택하는 것이 더 적합할 수 있으므로 진료 후 결정합니다.
보약을 먹으면 오히려 소화가 안 되는데, 괜찮을까요?
청서익기탕의 가장 큰 목적 중 하나가 바로 ‘여름철 뚝 떨어진 소화 기능(비위)을 살리는 것’입니다. 처방 안에 창출·진피·신곡 등 위장 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를 돕는 약재가 함께 포함되어 있어, 평소 위장이 약하거나 여름만 되면 배탈이 잦은 분들에게는 오히려 ‘소화제가 결합된 여름 보약’에 가까운 역할을 하는 편입니다. 복용 중 팽만감이 심하면 용량·복용 시점 조정으로 대응합니다.
양약과 같이 복용해도 되나요?
한약과 양약의 병용은 기본적으로 가능합니다. 다만 현재 복용 중인 약의 종류에 따라 안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한약과 양약 복용 간격을 1~2시간 정도 두시고, 고혈압·당뇨·자가면역질환 등으로 꾸준히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진료 시 해당 약 이름과 용량을 함께 알려 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복용 중이신 양약 정보가 있으면 간격 조정과 병용 주의를 보다 구체적으로 안내드릴 수 있습니다.
한사랑한의원은 어디서 방문하기 편한가요?
한사랑한의원은 구로디지털단지역과 대림역 사이에 위치하며, 양쪽 역 모두에서 도보 7분 거리입니다. 2호선(신도림, 신림, 신대방), 7호선(대림, 남구로, 금천), 1호선(구로, 독산, 신길) 환승이 수월해 동작·강서·양천(목동)·마포·용산 등 서울 서남부 전역에서 접근하기 좋습니다. 거리 문제로 방문이 어려우신 경우 비대면 진료로도 상담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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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한의원 블로그에서 더 읽어보기
임상에서 청서익기탕을 다루며 작성한 블로그 글을 소개합니다.
같은 증상이라도 체질과 경과에 따라 처방이 달라질 수 있으니, 복용 전 진료를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화 문의(02-834-9650)도 가능합니다.
REFERENCES
참고 문헌 · 원전
- 李東垣. 《內外傷辨惑論》 · 《脾胃論》 — 청서익기탕 원전 수록.
- 王孟英. 《溫熱經緯》 — 동명이방(同名異方) 청서익기탕 기록.
- Hou X et al. Clinical efficacy and safety of Qingshu Yiqi decoction as a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therapy for COVID-19 with Delta variant: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protocol. Medicine, 2021.
- Liu P et al. Anti-fatigue and immunomodulatory effects of Astragalus membranaceus and ginseng: a review of preclinical evidence.
- Leong PK, Ko KM. Schisandrin B: a double-edged sword in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Oxid Med Cell Longev.
여름 더위로 인한 기력 저하, 17년 임상 경험으로 도와드립니다
뙤약볕에 지쳐 식욕도 기운도 바닥났다면, 몸에 맞는 여름 한약으로 회복이 필요합니다.
17년 임상 경험의 오용석 원장이 원인을 정확히 감별하여 직접 처방합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우시면 비대면 진료로도 상담 가능합니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디지털로 54길 3, 2층 (구로디지털단지역 4번 출구 · 대림역 11번 출구 도보 7분) · 오시는 길
2호선(신림·신도림·신대방), 7호선(대림·남구로·금천), 1호선(구로·독산·신길) 3개 노선 접근 편리
※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학적 진단·치료에 대한 개별 상담은 한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치료 반응과 기간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