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BAL MEDICINE
통규탕 효능通竅湯
풍한으로 인한 코막힘·콧물·후각 저하를 다스리는 비염 한약 처방
환절기가 시작되면 유독 코가 먹먹해지고, 아침저녁으로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르는 분들이 있습니다. 통규탕은 이처럼 찬 바람에 노출되면 바로 코가 막히고 냄새를 못 맡는 증상에 처방하는 대표적인 비염 한약입니다. 봄철 꽃가루 시즌, 가을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 겨울 건조한 실내 난방 환경까지 — 계절이 바뀔 때마다 반복되는 코 증상은 단순한 감기가 아니라 비강(鼻腔)의 면역 균형이 무너졌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한사랑한의원에서는 동의보감에 수록된 통규탕 원방을 기반으로, 통비규(通鼻竅) 약재를 보강한 가미통규탕을 처방하여 급성 비염부터 만성 코막힘까지 폭넓게 치료하고 있습니다.
통규탕 핵심 요약
- 핵심 적응증 — 풍한형 비염, 알레르기 비염, 만성 코막힘, 후각 저하
- 주요 약재 — 방풍·강활·백지·신이화·창이자·마황·세신 등 16가지 약재
- 기대 효과 — 통규탕은 막힌 비강을 열어 호흡을 원활하게 하고, 콧물·재채기를 줄이며 후각 회복을 돕습니다
- 비대면 진료 — 방문이 어려운 경우 비대면 진료를 통해서도 통규탕 처방이 가능합니다
목차
ABOUT THIS PRESCRIPTION
통규탕이란 — 처방의 유래와 의미
통규탕(通竅湯)은 동의보감 외형편 비문(鼻門)에 수록된 처방으로, ‘막힌 구멍(竅)을 뚫는 탕약’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은 비색불문향취(鼻塞不聞香臭), 즉 “코가 막히고 냄새를 맡지 못하는 증상”을 다스리는 대표 처방군으로 온폐탕·온위탕·통규탕·창포산을 제시하는데, 통규탕은 특히 감풍한(感風寒) — 찬 바람과 차가운 기운에 감촉되어 생긴 비색에 초점이 있습니다.
원문에는 “치감풍한 비색성중류체 불문향취(治感風寒 鼻塞聲重流涕 不聞香臭)”라고 기록되어 있어, 코막힘·비음(코맹맹이 소리)·콧물·후각 저하를 모두 아우르는 처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출전은 《의감(醫鑑)》이며, 동의보감이 이를 인용하여 비문에 배치한 것입니다.
한사랑한의원에서 처방하는 가미통규탕은 이 원방 12가지 약재에 신이화·창이자·박하·황기 4가지를 더하여 총 16미(味)로 구성한 것입니다. 원방이 급성 풍한형 비색에 집중한다면, 가미통규탕은 통비규(通鼻竅) 약재를 보강하고 보기(補氣) 약재를 추가하여 만성·반복성 비염까지 치료 범위를 넓혔습니다.
HERBAL COMPOSITION
통규탕(가미통규탕) 약재 구성
가미통규탕은 동의보감 통규탕 원방 12미에 4가지 약재를 가미하여 총 16가지 약재로 구성됩니다. 거풍산한(祛風散寒) 약재가 중심이 되어 찬 바람으로 인한 코 증상을 다스리고, 통비개규(通鼻開竅) 약재가 막힌 코를 직접 열어주며, 보기(補氣) 약재가 반복되는 비염의 근본 원인인 정기 부족을 보강합니다.
핵심 약재 · MAIN HERB — 거풍산한(祛風散寒)
방풍 防風
이름 그대로 ‘바람을 막는 약재’로, 풍한(風寒)을 발산하는 대표적인 거풍약입니다. 두통·코막힘·몸살 기운이 동반되는 초기 비염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약성이 순하여 장기 복용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핵심 약재 · MAIN HERB — 거풍산한(祛風散寒)
강활 羌活
태양경(太陽經) 두통과 항강(項强)에 특화된 발산 약재입니다. 뒷목이 뻐근하면서 코가 막히는 감기형 비염에 효과적이며, 풍한습(風寒濕)을 동시에 제거합니다.
핵심 약재 · MAIN HERB — 거풍산한(祛風散寒)
고본 藁本
두정부(정수리)와 코 주변의 풍한을 제거하는 데 특화된 약재입니다. 이마와 미간이 무거우면서 코가 막히는 증상에 강활과 함께 쓰면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핵심 약재 · MAIN HERB — 거풍산한(祛風散寒)
백지 白芷
양명경(陽明經)의 두통과 비연(鼻淵, 콧물)에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재입니다. 부비동 주변의 부종을 가라앉히고 농성(膿性) 콧물을 줄이는 작용이 있어, 비염뿐 아니라 축농증(부비동염) 치료에도 자주 활용됩니다.
보강 약재 · SUPPORT HERB — 통비개규(通鼻開竅)
신이화 辛夷花 (가미)
비규(鼻竅)를 직접 여는 전문 약재로, 한의학에서 코 질환 치료에 빠지지 않는 핵심 본초입니다. 비점막의 부종을 가라앉히고 분비물을 줄여 막힌 코를 시원하게 열어줍니다. 원방에는 없으나 가미통규탕에서 가장 중요한 추가 약재입니다.
보강 약재 · SUPPORT HERB — 통비개규(通鼻開竅)
창이자 蒼耳子 (가미)
신이화와 함께 통비규 약재의 양대 축을 이루며, 풍습성 두통과 코막힘에 특히 효과적입니다. 비강 내 습(濕)을 말려 콧물을 줄이고, 부비동 배출을 촉진합니다. 진료 경험상 신이화와 창이자를 함께 배합하면 코막힘이 심한 환자에서 개통 효과가 한층 빨라지는 편입니다.
보강 약재 · SUPPORT HERB — 통비개규(通鼻開竅)
마황 麻黃
선폐(宣肺) 작용으로 폐기(肺氣)를 열어 코와 기관지의 통기성을 높이는 약재입니다. 강력한 발한·이수 작용이 있어, 코막힘과 함께 전신 근육통·오한이 동반되는 급성기에 효과적입니다. 소량(3푼)으로 배합하여 과도한 발한을 방지합니다.
보강 약재 · SUPPORT HERB — 통비개규(通鼻開竅)
세신 細辛
비강 내부를 따뜻하게 데워 한습(寒濕)을 제거하는 온통(溫通) 약재입니다.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르는 한성(寒性) 비염에 특히 효과적이며, 후각 신경을 자극하여 무뎌진 냄새 감각의 회복을 돕습니다.
균형 약재 · BALANCE HERB — 해표소통(解表疏通)
승마 升麻
맑은 기운(清陽)을 위로 끌어올려 두면부(頭面部)의 양기를 보강하는 약재입니다. 코막힘이 오래되면 머리가 무겁고 맑지 않은 느낌이 드는데, 승마가 이 답답함을 해소합니다.
균형 약재 · BALANCE HERB — 해표소통(解表疏通)
갈근 葛根(건갈 乾葛)
근육의 긴장을 풀고 진액(津液)을 생성하여 건조한 비강 점막을 보호합니다. 목덜미와 어깨가 뻣뻣하면서 코가 막히는 외감 초기 증상에 강활과 배합하면 효과적입니다.
균형 약재 · BALANCE HERB — 해표소통(解表疏通)
천궁 川芎
두면부의 혈행을 촉진하여 비점막의 울혈을 해소하고, 풍한으로 인한 두통을 완화합니다. ‘두통에 천궁 없으면 안 된다(頭痛不離川芎)’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두부 혈류 개선의 핵심 약재입니다.
균형 약재 · BALANCE HERB — 해표소통(解表疏通)
창출 蒼朮
조습건비(燥濕健脾) 작용으로 체내 습기를 말려 콧물 분비를 줄입니다. 비위(脾胃)의 습을 제거하면 폐로 올라가는 습탁(濕濁)도 줄어, 코 증상이 함께 개선됩니다.
균형 약재 · BALANCE HERB — 해표소통(解表疏通)
박하 薄荷 (가미)
소량으로 풍열(風熱)을 겸한 경우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주는 약재입니다. 코 속이 건조하면서 열감이 느껴지는 환자에게 유리하며, 청량한 성질로 비강의 열감을 식혀줍니다.
조화 약재 · HARMONY HERB — 보기조화(補氣調和)
황기 黃芪 (가미)
보기고표(補氣固表)의 대표 약재로, 위기(衛氣)를 튼튼히 하여 찬 바람에 대한 저항력을 높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이 반복되는 환자는 대부분 체력과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데, 황기가 이 근본 원인을 보강합니다. 원방에 없던 보기약을 추가한 것이 가미통규탕의 핵심적인 차별점입니다.
조화 약재 · HARMONY HERB — 보기조화(補氣調和)
감초 甘草
처방 전체의 약성을 조화시키고, 다른 약재의 독성을 완화하는 사약(使藥) 역할을 합니다. 비위를 보호하면서 약물이 원활하게 흡수되도록 돕습니다.
조화 약재 · HARMONY HERB — 보기조화(補氣調和)
천초 川椒
온중산한(溫中散寒) 작용으로 체내를 따뜻하게 하여 한기(寒氣)로 인한 콧물 분비를 억제합니다. 코 속뿐 아니라 위장까지 따뜻하게 하여 소화기 냉증이 동반된 비염 환자에게 도움이 됩니다.
TARGET SYMPTOMS
이런 증상에 통규탕을 처방합니다
아래 증상 가운데 2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통규탕이 적합한 처방일 수 있습니다. 호흡기질환 클리닉에서 정확한 진단 후 개인 체질에 맞게 처방합니다.
PHARMACOLOGICAL MECHANISMS
비염 한약 통규탕의 작용 기전
가미통규탕의 16가지 약재는 현대 약리학적 관점에서 크게 5가지 기전으로 비염 증상을 개선합니다.
비점막 부종 감소 — 항염증 작용
방풍·강활·백지 등 거풍 약재가 비강 점막의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부종을 가라앉힙니다. 실제 복용 1~2주 차부터 코 안쪽이 덜 부은 느낌이 든다는 환자 피드백이 많습니다. 신이화·창이자는 비점막에 직접 작용하여 충혈을 줄이고 비강 통기량을 확보합니다.
분비물 조절 — 콧물·점액 과다 억제
마황의 에페드린 성분이 비점막 혈관을 수축시켜 분비물을 줄이고, 창출이 체내 습기를 조절하여 과도한 콧물 생성을 억제합니다. 세신은 비강 내부를 따뜻하게 하여 차가운 환경에서 발생하는 수양성(맑은) 콧물의 분비를 줄입니다.
면역 조절 — 알레르기 반응 완화
황기가 면역 세포의 균형을 잡아 과민 반응을 줄이고, 방풍·감초와 함께 Th1/Th2 면역 밸런스를 조절합니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게 이 조합이 중요한 이유는, 비염의 근본이 면역계의 과잉 반응이기 때문입니다. 황기·방풍·백출 조합은 한의학에서 옥병풍산(玉屛風散)으로 알려진 면역 강화 처방과 같은 원리를 공유합니다.
후각 회복 — 비강 신경 자극
세신·신이화·박하의 방향성(芳香性) 성분이 후각 상피세포를 자극하여 무뎌진 후각을 깨웁니다. 코막힘이 오래되면 후각 수용체의 기능이 점차 둔해지는데, 이 약재들의 휘발성 정유 성분이 비강 상부의 후각 영역까지 도달하여 냄새 감각 회복을 촉진합니다.
두면부 혈행 개선 — 울혈 해소
천궁·갈근이 머리와 얼굴 부위의 혈류를 촉진하여 비강 울혈을 해소하고, 승마가 청양지기(清陽之氣)를 위로 끌어올려 머리가 맑아지는 효과를 냅니다. 코막힘이 심할 때 동반되는 두중감(머리 무거움)과 집중력 저하 개선에도 기여합니다.
COMPARISON
처방 비교 — 통규탕과 가미통규탕의 차이
통규탕은 동의보감 비문(鼻門)에 수록된 원방이고, 가미통규탕은 원방에 4가지 약재를 더한 가미방입니다. 한사랑한의원에서는 환자의 비염 유형과 경과에 따라 두 처방을 구분하여 적용합니다.
| 구분 | 통규탕(원방) | 가미통규탕 |
|---|---|---|
| 출전 | 동의보감 외형편 비문 (《의감》 인용) | 통규탕 원방 기반 가미방 |
| 약재 수 | 12미(味) | 16미(味) — 원방 + 신이화·창이자·박하·황기 |
| 핵심 병인 | 감풍한(感風寒) — 급성 풍한 침습 | 풍한 + 정기허(正氣虛) — 급성·만성 모두 |
| 주 증상 | 급성 코막힘, 콧물, 코맹맹이 소리, 후각 저하 | 급성·만성 코막힘, 알레르기 비염, 반복성 비색 |
| 보기(補氣) 약재 | 없음 | 황기 — 면역력 강화, 위기(衛氣) 보강 |
| 통비규 전문 약재 | 세신·마황 (간접적) | 세신·마황 + 신이화·창이자 (직접적 개규력 강화) |
| 쉬운 구별법 | 감기와 함께 갑자기 코가 막힌 급성기 | 환절기마다 반복되거나 오래된 만성 비염 |
APPLICABLE CONDITIONS
통규탕 적응 질환
통규탕은 코 질환을 중심으로 다양한 호흡기 질환에 활용됩니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은 대부분 체력의 문제이고, 만성 비염은 면역력이 원인인 경우가 많아 단순한 코 증상 완화를 넘어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합니다.
| 질환 | 주요 증상 | 활용 포인트 |
|---|---|---|
| 알레르기 비염 |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눈·코 가려움 | 황기의 면역 조절 + 거풍 약재의 과민 반응 완화. 체력 보강이 핵심 |
| 만성 비염 | 지속적 코막힘, 교대 비폐색, 후각 감퇴 | 신이화·창이자의 직접적 비강 개통 + 장기 면역력 보강 |
| 급성 비염(감기 코막힘) | 감기와 함께 시작된 코막힘, 콧물, 코맹맹이 소리 | 원방 통규탕의 본래 적응증. 풍한 발산이 핵심 |
| 비후성 비염 | 코 점막 비후로 인한 만성 코막힘, 양쪽 교대 폐색 | 비점막 부종 감소 + 비강 통기성 개선 |
| 후각 저하(후각감퇴) | 냄새를 잘 맡지 못함, 음식 맛 감소 | 세신·신이화·박하의 방향성 성분이 후각 상피 자극 |
| 풍한형 두통 | 이마·미간 무거움, 뒷목 뻣뻣함, 코막힘 동반 | 강활·고본·천궁의 두면부 풍한 제거 + 혈행 개선 |

PRESCRIPTION FORMS
통규탕 처방 형태
가미통규탕은 환자의 증상 정도와 생활 패턴에 따라 맞춤 탕약과 환약 두 가지 형태로 처방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코막힘이 심하거나 급성기 비염 증상이 동반된 경우 맞춤 탕약으로 처방합니다. 체질과 동반 증상에 따라 약재 용량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축농증이나 후비루가 겹친 복합 증상에 특히 적합합니다. 탕전하여 1회분씩 포장된 형태로 제공됩니다.
간편 복용 · 장기 관리
만성 비염이나 알레르기 비염처럼 꾸준한 복용이 필요한 경우 환약으로 처방합니다. 스틱 포장 형태로 1일 3회, 아침·점심·저녁 식후에 1포씩 복용하면 됩니다. 휴대가 간편하고 맛에 대한 부담이 적어 장기 관리에 유리합니다.
비염 연고(비염고) 병행 권장 — 비염 한약을 복용하면서 비염고를 함께 사용하시면 코 속 염증을 안팎에서 동시에 관리하여 호전이 더욱 빨라집니다. 코 속이 건조하고 딱지가 앉는 환자에게 특히 도움이 됩니다.
PATIENT CASES
이런 분들에게 처방합니다
유형 1 — 30대 남성, 알레르기 비염이 반복되는 경우
봄·가을 환절기마다 재채기와 맑은 콧물이 쏟아지고, 항히스타민제를 먹으면 졸려서 업무에 지장이 생깁니다. 피로감이 심하고 면역력이 떨어져 있다는 느낌을 자주 받는 분입니다. 이런 경우 가미통규탕의 황기가 체력과 위기(衛氣)를 보강하여 찬 바람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방풍·강활 등의 거풍 약재가 과민 반응을 줄여줍니다. 가미통규탕 복용 후 환절기에 코 증상이 발생하는 빈도와 강도가 줄어드는 방향으로 호전이 진행됩니다.
유형 2 — 40대 여성, 만성 코막힘이 오래된 경우
수년째 코가 번갈아 막히고, 밤에 구호흡(입 벌리고 자기)을 하다 보니 아침마다 목이 건조하고 아픕니다. 비강 내시경에서 하비갑개 비후 소견을 받은 적이 있으며, 코세척을 해도 일시적 효과만 있는 상태입니다. 이 유형에는 가미통규탕과 갈근탕가천궁신이를 병용 처방하여 비점막 부종을 줄이고 비강 통기성을 확보합니다. 비염은 증상이 완전히 호전되었다 하더라도 2~3년간 주기적인 관리 치료가 재발 방지에 중요합니다.
COMPANION PRESCRIPTIONS
함께 처방하는 한약
비염의 양상은 환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동반 증상에 따라 가미통규탕에 아래 처방을 병용하면 치료 효과를 한층 높일 수 있습니다.
소청룡탕
소청룡탕은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르고 재채기가 연발되는 한성(寒性) 알레르기 비염의 대표 처방입니다. 가미통규탕이 코막힘과 후각 저하를 다스린다면, 소청룡탕은 수양성 콧물과 재채기를 집중 억제합니다. 두 처방을 함께 쓰면 비강 개통과 분비물 조절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습니다.
형개연교탕
비염과 축농증(부비동염)이 동시에 있는 경우, 가미통규탕으로 비강을 열고 형개연교탕으로 부비동의 열독(熱毒)을 배출하는 병용 전략을 사용합니다. 누런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이 동반될 때 특히 효과적입니다.
갈근탕가천궁신이
코막힘이 양쪽 모두 심하여 입으로 숨쉬는 상태가 지속될 때, 갈근탕가천궁신이의 강력한 비강 개통 작용이 도움이 됩니다. 가미통규탕과 병용하면 비점막 부종을 빠르게 줄이고 통기성을 확보하여 구호흡 의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비염고
한약 복용과 함께 비염고(비염 연고)를 코 속에 도포하면 비점막 염증을 안팎에서 동시에 다스릴 수 있습니다. 코 속이 건조하고 딱지가 자주 앉는 환자, 비출혈이 잦은 환자에게 특히 권장됩니다.
COMBINED TREATMENT
비염 동반 시술 안내 — 침·뜸·약침
가미통규탕 복용과 함께 아래 시술을 병행하면 비강 국소 치료와 전신 면역 조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치료 속도가 빨라집니다.
비강 주변 경혈 자극
영향(迎香, LI20)·합곡(合谷, LI4)·인당(印堂) 등 코 주변과 경락 원혈에 침을 시술하여 비강의 기혈 순환을 직접 촉진합니다. 코막힘이 심한 급성기에 즉각적인 비강 개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한약이 전신에서 작용하는 동안 침이 국소적으로 부종을 해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폐기(肺氣) 보강 · 한기 제거
폐수(肺兪, BL13)·대추(大椎, GV14) 등 등 부위의 경혈에 뜸을 떠서 폐의 기운을 보강하고 한기(寒氣)를 몰아냅니다. 특히 추위에 민감하고 체력이 저하된 만성 비염 환자에게 효과적이며, 가미통규탕의 황기와 함께 면역력을 상승시킵니다.
비강 주변 약물 직접 투여
한약 추출 성분을 영향혈(迎香穴) 등 코 주변 경혈에 직접 주입하여 약효를 국소에 빠르게 전달합니다. 내복약이 전신에 퍼져 효과를 발휘하기까지의 시간을 단축하며, 만성적으로 부어 있는 하비갑개 부위의 염증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치료 병행 시 관리 주기 — 비염은 만성인 경우가 많아 꾸준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주 1~2회 침·뜸 시술을 병행하면서 가미통규탕을 복용하고, 증상이 안정된 후에도 환절기 전후로 예방 차원의 관리 치료를 2~3년간 주기적으로 받으시면 재발률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비염 치료에 처방하는 양약과 한약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양약(항히스타민제,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등)은 코막힘·콧물·재채기 등 눈에 보이는 증상을 빠르게 억제하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반면 통규탕 같은 한약은 비강의 염증 환경 자체를 개선하고, 면역력과 체력을 보강하여 비염이 반복되는 근본 원인을 다스리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양약은 복용을 중단하면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한약은 일정 기간 복용 후 약을 끊어도 개선 상태가 유지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두 접근법의 차이를 이해하고, 상태에 따라 적절히 선택하거나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규탕은 비염 외에 어떤 질환에도 처방하나요?
통규탕의 주 적응증은 비염(알레르기 비염, 만성 비염, 급성 비염)이지만, 비강과 연결된 질환인 부비동염(축농증)의 보조 처방, 후각 감퇴, 코막힘이 동반된 풍한형 두통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축농증이 주 질환인 경우에는 형개연교탕이나 청폐탕 등 열독(熱毒)을 배출하는 처방이 더 적합하며, 통규탕은 비강 개통을 돕는 보조 역할로 병용됩니다.
어린이도 통규탕을 복용할 수 있나요?
어린이에게도 처방 가능합니다. 소아 비염은 성인에 비해 비강이 좁아 코막힘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구호흡(입 벌리고 자기) 습관이 안면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소아에게는 체중과 연령에 맞게 약재 용량을 줄여 처방하며, 환약 형태로 만들면 복용 거부감이 적어 아이들도 비교적 수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용량은 반드시 한의사의 진료 후 결정됩니다.
비염 양약을 복용 중인데 통규탕을 함께 먹어도 되나요?
대부분의 경우 항히스타민제나 비강 스프레이를 사용하면서 통규탕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한약과 양약은 작용 기전이 다르므로, 양약으로 급한 증상을 조절하면서 한약으로 근본 체질을 개선하는 병행 전략이 가능합니다. 다만 마황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고혈압약·갑상선약 등 특정 약물을 복용 중이시라면 진료 시 현재 드시는 약을 반드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통규탕은 복용 후 얼마나 지나면 효과를 느낄 수 있나요?
급성 비염의 경우 복용 3~5일 내에 코막힘과 콧물 감소를 체감하는 분이 많습니다. 만성 비염이나 알레르기 비염은 2~4주 정도 복용하면서 점진적으로 코 통기성이 개선되고, 아침 기상 시 코막힘이 줄어드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비염의 이환 기간이 길수록 치료 기간도 길어지는 편이며, 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해 2~3개월간 유지 복용을 권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사랑한의원은 어디서 방문하기 편한가요?
한사랑한의원은 구로디지털단지역과 대림역 사이에 위치하며, 두 역 모두 도보 7분 거리입니다. 대림동, 구로디지털단지, 신도림, 구로, 금천, 독산, 신림, 신대방, 신길 등 인근 지역에서 방문이 편리하고, 동작구·강서구·양천구(목동)·마포·용산에서도 2호선·7호선·1호선 환승으로 어렵지 않게 오실 수 있습니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비대면 진료를 통해서도 통규탕을 처방받으실 수 있으니, 상담/예약 페이지에서 편한 방법을 선택해주세요.
한사랑한의원 블로그에서 더 읽어보기
가미통규탕 처방과 비염 치료에 대해 원장이 블로그에 정리한 글입니다.
반복되는 비염, 이제 근본부터 치료하세요
17년 비염 진료 경험의 한의사가 체질과 증상을 정확히 감별하여 맞춤 처방합니다.
내원 또는 비대면 진료 모두 가능합니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디지털로 54길 3, 2층 (구로디지털단지역 4번출구 · 대림역 11번출구 도보 7분) · 오시는 길
2호선(신도림·신림·신대방) · 7호선(대림·남구로·금천) · 1호선(구로·독산·신길) 환승 편리
※ 본 콘텐츠는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질환의 진단·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실제 치료 효과는 개인별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반드시 한의사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