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BAL MEDICINE
천패비파고 효능川貝枇杷膏
홍콩감기약 닌지옴과 동일한 처방, 기침·가래·인후통에 쓰는 전통 연조제
천패비파고 효능의 원형은 청나라 때 효자 양근(楊瑾)이 어머니의 오래된 기침을 낫게 하기 위해 명의에게 전수받은 처방에서 시작됩니다. 이 처방은 훗날 홍콩의 제약회사 ‘경도 념자암(京都念慈菴)’이 상품화하면서, 오늘날 홍콩감기약 닌지옴(Nin Jiom Pei Pa Koa)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홍콩이나 동남아 여행을 다녀온 분들이라면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한 번쯤 접해보셨을 텐데, 실은 이 닌지옴의 원형이 바로 한의학의 천패비파고입니다. 기침과 가래, 인후통에 두루 활용되어 온 이 처방은 단순한 여행 기념품이 아니라, 호흡기 한약 중에서도 폐를 윤택하게 하고 기침을 멎게 하는 대표적인 윤폐지해(潤肺止咳) 처방입니다.
천패비파고 효능 핵심 요약
- 핵심 적응증 — 기침, 가래, 인후통, 쉰 목소리, 감기 후 잔기침
- 주요 약재 — 천패모(川貝母), 비파엽(枇杷葉), 사삼(沙參), 길경(桔梗), 관동화(款冬花)
- 기대 효과 — 천패비파고는 폐를 윤택하게 하여 마른기침을 완화하고, 가래 배출을 돕고, 인후부 염증을 가라앉힙니다
- 비대면 진료 — 직접 방문이 어려울 때는 전화 진료 후 한약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목차
ABOUT THIS PRESCRIPTION
천패비파고란 — 처방의 유래와 의미
천패비파고(川貝枇杷膏)라는 이름은 처방의 핵심 약재 두 가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천패(川貝)’는 사천성(四川省) 지역에서 나는 패모(貝母)를, ‘비파(枇杷)’는 비파나무 잎을 가리키며, ‘고(膏)’는 꿀이나 당밀로 농축한 연고 형태의 제형을 뜻합니다. 즉, 기침감기약이자 가래기침약으로서 천패모와 비파엽을 중심으로 여러 약재를 꿀에 농축한 처방이라는 의미가 이름에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이 처방은 폐의 진액이 부족하여 마른기침이 계속되거나, 가래가 끈적하게 달라붙어 잘 뱉어지지 않을 때, 목이 아프고 칼칼할 때 사용해왔습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폐음허(肺陰虛)’와 ‘담열(痰熱)’ 상태에 두루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복합 처방이며, 윤폐지해(潤肺止咳)·청열화담(淸熱化痰)을 동시에 추구하는 구조가 특징입니다.
오늘날 홍콩 닌지옴 캔디나 시럽 형태로 대중에게 친숙해졌지만, 한의원에서는 환자의 기침 양상과 체질에 맞게 약재를 가감하여 보다 정밀하게 처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판 제품과 차이가 있습니다.
HERBAL COMPOSITION
천패비파고 약재 구성
천패비파고는 천패모와 비파엽을 군약으로, 사삼·길경·관동화·과루인·행인 등이 보강 역할을, 법반하·화귤홍·오미자·원지 등이 균형을 잡아주며, 감초·박하·생강·봉밀이 전체 처방을 조화롭게 마무리합니다. 임상에서 목감기약을 오래 복용하거나, 소화불량과 입안이 마르는 증상을 함께 호소하면서 기침감기약이 필요한 환자에게 천패비파고를 선택하면 좋은 반응을 보이는 편입니다.
핵심(중심) 약재 · MAIN HERB
천패모 川貝母
폐열(肺熱)을 식히고 가래를 삭이는 핵심 약재입니다. 일반 패모보다 윤폐(潤肺) 작용이 뛰어나 마른기침과 끈적한 가래에 특히 효과적입니다. 진료 경험상 천패모의 비율이 충분히 확보된 처방이 건조한 기침이 심한 환자에게 반응이 빠른 편입니다.
핵심(중심) 약재 · MAIN HERB
비파엽 枇杷葉
폐기(肺氣)를 아래로 내려 기침을 멎게 하고, 위기(胃氣)도 함께 내려 구역감을 완화합니다. 임상에서는 기침이 심해 구역질이 동반되는 환자에게 비파엽이 중심이 된 처방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강(지원) 약재 · SUPPORT HERB
사삼 沙參
폐의 진액을 보충하여 건조한 기관지를 윤택하게 합니다. 만성적으로 기침이 이어지면서 입과 목이 마르는 증상에 도움을 줍니다.
보강(지원) 약재 · SUPPORT HERB
길경 桔梗
폐를 열어 가래 배출을 촉진하고 인후부 염증을 가라앉힙니다. 목이 붓고 아플 때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보강(지원) 약재 · SUPPORT HERB
관동화 款冬花
폐를 따뜻하게 하면서 기침을 멎게 하는 약재로, 차가운 기운으로 인한 기침에도 대응할 수 있게 처방의 폭을 넓혀줍니다.
보강(지원) 약재 · SUPPORT HERB
과루인 瓜蔞仁
가래를 묽게 만들어 배출을 돕고, 흉부의 답답함을 풀어줍니다. 끈적한 가래가 목에 걸려 잘 나오지 않을 때 활용됩니다.
보강(지원) 약재 · SUPPORT HERB
행인 杏仁
폐기를 아래로 내려 기침을 가라앉히고, 장을 윤택하게 하여 배변도 돕습니다. 비파엽과 함께 폐기를 순행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보강(지원) 약재 · SUPPORT HERB
복령 茯苓
체내 습기를 조절하여 가래 생성의 근본 원인을 다스립니다. 소화 기능도 도와 약재 흡수를 높여줍니다.
균형(조절) 약재 · BALANCE HERB
법반하 法半夏
가래를 삭이고 구역감을 가라앉히는 대표적인 약재입니다. 가래가 많고 속이 울렁거리는 환자에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균형(조절) 약재 · BALANCE HERB
화귤홍 化橘紅
기관지의 기운을 소통시키고 가래를 삭이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습한 가래가 많을 때 법반하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합니다.
균형(조절) 약재 · BALANCE HERB
오미자 五味子
폐기가 흩어지는 것을 수렴하여 기침을 멎게 합니다. 오래된 기침으로 폐기가 약해진 환자에게 도움을 줍니다.
균형(조절) 약재 · BALANCE HERB
원지 遠志
가래를 삭이면서 심신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기침이 오래되어 수면에 지장을 주는 경우에 보조적으로 도움을 줍니다.
조화(마무리) 약재 · HARMONY HERB
감초 甘草
인후부 통증을 완화하고 약재 간의 성질을 조화시킵니다. 처방 전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마무리 약재입니다.
조화(마무리) 약재 · HARMONY HERB
박하 薄荷
인후부의 열감을 식히고 상기도 불편감을 해소합니다. 목이 화끈거리는 증상에 청량감을 더해줍니다.
조화(마무리) 약재 · HARMONY HERB
생강 生薑
위장을 따뜻하게 하여 약재 흡수를 돕고, 법반하의 독성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조화(마무리) 약재 · HARMONY HERB
봉밀 蜂蜜
폐를 윤택하게 하면서 처방을 연조제 형태로 만드는 기제(基劑) 역할을 합니다. 맛을 좋게 하여 복용 순응도를 높여줍니다.
TARGET SYMPTOMS
이런 증상에 처방합니다
천패비파고는 폐음허(肺陰虛)와 담열(痰熱)이 결합된 기침 패턴에 가장 정확하게 들어맞는 처방으로, 아래와 같은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반 호흡기 질환 약으로 잘 잡히지 않을 때 우선적으로 고려합니다.
PHARMACOLOGICAL ACTIONS
천패비파고 현대 약리학적 작용 기전
천패비파고의 약리 작용은 개별 약재의 효능이 아닌, 여러 기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기침·가래·인후 증상을 개선하는 구조입니다. 1994년 중국 중의과학원 연구에서는 천패비파고 자체의 진해·거담·항염 효과가 동물 모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확인된 바 있습니다.[1]
기관지 점막 보호 및 윤활 작용
천패모와 사삼이 기관지 점막의 건조함을 개선하고, 봉밀이 인후부를 코팅하듯 보호합니다. 건조한 자극으로 인한 기침 반사를 줄여주며, 실제 환자분들이 복용 직후부터 목이 편해졌다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담(祛痰) 및 가래 배출 촉진
법반하·화귤홍·과루인이 가래를 묽게 만들어 배출을 돕고, 길경이 기관지의 기운을 위로 열어 가래가 원활하게 빠져나오도록 합니다. 천패모에서 분리된 imperialine·verticinone 등 알칼로이드 성분은 동물 실험에서 기관지 점액 배출량을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2] 끈적한 가래가 목에 걸려 기침이 멈추지 않는 증상에 핵심적인 기전입니다.
항염증 및 인후부 통증 완화
감초와 길경이 인후부의 염증 반응을 가라앉히고, 박하가 청량감을 더하여 목의 부기와 통증을 줄여줍니다. 비파엽(Eriobotrya japonica)의 트리테르페노이드 성분은 LPS 유도 염증 모델에서 NO·iNOS·COX-2 발현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인후·기관지 염증의 완화 기전을 뒷받침합니다.[3] 임상에서는 감기 후 목이 아프고 칼칼한 증상이 오래 가는 환자에게 빠른 체감을 보이는 기전입니다.
진해(鎭咳) — 기침 반사 억제
비파엽과 행인이 폐기(肺氣)를 아래로 내려 기침 반사의 역치를 높이고, 오미자가 폐기를 수렴하여 기침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끊어줍니다. 관동화는 온폐(溫肺) 작용으로 찬 기운에 의한 기침까지 포괄합니다. 천패모 알칼로이드는 ammonia 유도 기침 모델에서 기침 빈도를 감소시키고 잠복기를 연장하는 효과가 보고됩니다.[2]
폐음(肺陰) 보충 및 면역 지지
사삼과 천패모가 폐의 진액을 보충하여 기관지 점막의 자체 방어력을 회복시킵니다. 비파엽 추출물은 인터페론-감마 생성을 유도하여 면역 균형을 조절하는 작용도 함께 보고되고 있습니다.[4] 감기를 앓고 난 뒤 체력이 떨어지면서 잔기침이 이어지는 상태에서 회복을 돕는 기전입니다.
COMPARISON
처방 비교 — 닌지옴(Nin Jiom)과의 차이
닌지옴은 홍콩의 경도 념자암(京都念慈菴)이 천패비파고를 상품화한 제품으로, 처방의 뿌리는 동일합니다. 다만 시판 제품과 한의원 처방 사이에는 실질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 구분 | 닌지옴 (시판 제품) | 천패비파고 (한의원 처방) |
|---|---|---|
| 처방 구성 | 고정된 배합 비율, 일괄 생산 | 환자 증상에 따라 약재 가감 가능 |
| 약재 품질 | 대량 생산용 규격 약재 | 한의사가 직접 선별한 한약재 사용 |
| 맞춤 처방 |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배합 | 기침 양상, 체질, 동반 증상에 맞춰 조절 |
| 복용 관리 | 자가 구매, 복용량 자율 판단 | 한의사 진료 후 정확한 복용 지침 제공 |
| 병용 처방 | 단독 복용만 가능 | 증상에 따라 다른 한약과 병용 가능 |
| 구매 용이성 | 해외 직구 또는 여행 시 구매, 국내 구하기 어려움 | 한의원 내원 또는 비대면 진료로 처방 |
여행지에서 닌지옴을 접하고 효과를 체감하신 분들이 귀국 후 다시 찾는 경우가 많은데, 국내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운 만큼 한의원에서 천패비파고를 처방받으면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환자 개인의 기침 양상과 체질에 맞춰 약재를 가감할 수 있으므로, 보다 정밀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APPLICABLE CONDITIONS
천패비파고 적응 질환
천패비파고는 단일 증상보다 기침·가래·인후 증상이 함께 얽힌 호흡기 질환에서 강점을 보이며, 특히 감기 회복기·만성기 단계에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 질환 | 주요 증상 | 활용 포인트 |
|---|---|---|
| 만성 기침·가래 |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끈적한 가래, 기침 후 목 아픔 | 감기 이후 잔기침이 오래가는 환자에게 천패비파고를 우선 고려합니다. 특히 목감기가 목으로 와서 종합감기로 발전한 경우에 적합합니다. |
| 목감기 | 인후통, 목 칼칼함, 삼킬 때 통증 | 인후부 증상이 중심인 감기에 활용. 길경·감초·박하의 항염 작용이 목 통증 완화에 기여합니다. |
| 인후염·성대결절 | 쉰 목소리, 발성 시 통증, 성대 피로 | 기침을 오래 하면서 목소리까지 쉬어버린 경우, 천패비파고가 인후부 회복과 기침 완화를 동시에 돕습니다. |
| 급성 기관지염 | 감기 이후 기침 악화, 누런 가래, 흉부 불쾌감 | 열감과 가래가 동반된 기관지 염증에 천패모·비파엽의 청열(淸熱) 작용이 도움을 줍니다. |
| 마른기침 (건해) | 가래 없는 기침, 목 건조감, 야간 기침 | 폐의 진액이 부족한 음허 체질의 마른기침에 사삼·천패모가 윤폐 작용으로 효과적입니다. |
PRESCRIPTION FORMS
천패비파고 처방 형태
천패비파고 농축 연조제
천패비파고는 농축된 연조제(엑스) 형태로 처방됩니다. 꿀을 기제로 하여 맛이 좋고 복용이 간편하며, 쓴 약을 잘 못 드시는 어린이나 어르신에게도 무리 없이 처방할 수 있습니다. 인후부를 직접 코팅하듯 넘어가기 때문에 목 통증 완화에도 빠른 체감을 보이는 편입니다. 휴대가 편리하여 외출이나 직장생활 중에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PATIENT CASES
이런 분들에게 처방합니다
천패비파고는 기침 양상·인후 증상·동반된 체력 저하 패턴을 함께 보고 처방하는 특성상, 같은 “기침”이라도 아래 유형 중 어디에 가까운지에 따라 약재 가감과 복용 기간이 달라집니다.
여행지에서 닌지옴 효과를 경험하고 귀국한 경우
홍콩이나 동남아 여행 중 기침감기에 걸려 현지 약국에서 닌지옴을 구입해 복용하고 효과를 체감한 뒤, 귀국 후 같은 증상이 재발했지만 국내에서 닌지옴을 쉽게 구할 수 없어 진료실을 찾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유형에서는 닌지옴과 동일한 한약 처방인 천패비파고를 안내드리며, 환자가 체감했던 효과의 핵심 기전(폐 윤활 + 거담 + 인후 보호)이 그대로 유지되도록 약재를 구성합니다. 특히 시판 제품과 달리 환자의 체질·동반 증상에 맞춰 약재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동일하거나 더 안정적인 경과를 기대할 수 있는 유형입니다.
감기 후 2주 이상 잔기침이 이어지는 경우
급성 감기 증상은 가라앉았지만 기침과 목 칼칼함이 2주 이상 끊어지지 않고, 양약 감기약을 복용해도 잠시 줄었다가 다시 반복되는 패턴이 핵심입니다. 특히 야간이나 새벽에 기침이 심해지면서 수면에 영향을 주는 경우, 점막 건조와 잔여 담열(痰熱)이 함께 남아 있는 상태로 보고 천패비파고로 접근합니다. 복용 3~4일차부터 기침 빈도가 줄고 인후부 자극감이 함께 완화되는 경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기침감기약으로서 천패비파고가 가장 강점을 보이는 대표적인 적응 유형입니다.
기침이 오래되어 쉰 목소리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
기관지 자극이 수주간 이어지면서 쉰 목소리·발성 피로가 동반되는 유형입니다. 직업적으로 통화·강의·발성이 잦은 분들에게 특히 영향이 큰데, 단순 진해제만으로는 인후부 회복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천패비파고를 통해 기침과 가래 증상뿐 아니라 인후부 점막·성대 주변의 회복까지 함께 도모하는 방향으로 접근합니다. 복용 1주차부터 기침 빈도 감소, 2주차에 발성 피로 완화로 이어지는 경과가 일반적이며, 필요 시 향성파적환 등을 병용해 회복 속도를 높이는 방식도 활용합니다.
COMPANION PRESCRIPTIONS
함께 처방하는 한약
기침은 단일 원인에서 오기보다 인후 자극·후비루·기관지 염증 등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 동반 증상에 따라 천패비파고와 다른 처방을 함께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 병용 여부는 진료를 통해 결정합니다.
향성파적환
기침으로 인해 쉰 목소리 증상이 심할 경우, 천패비파고와 함께 향성파적환을 복용하면 쉰 목소리와 기침 개선에 큰 도움이 됩니다. 향성파적환은 성대 주변의 어혈과 담(痰)을 제거하여 목소리 회복을 돕는 처방으로, 천패비파고의 윤폐지해 작용과 시너지를 이룹니다.
WESTERN VS HERBAL MEDICINE
양약 기침감기약과 천패비파고의 차이
천패비파고는 시판 양약 기침감기약과 접근 방식이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양약은 단일 기전에 집중하여 빠른 증상 억제를 노리는 반면, 천패비파고는 기관지 점막의 회복과 폐 진액 보충을 통해 기침 자체가 일어나지 않는 상태로 만들어가는 구조입니다.
| 구분 | 양약 기침감기약 | 천패비파고 (한약) |
|---|---|---|
| 작용 원리 | 기침 중추 억제(덱스트로메토르판) 또는 가래 희석(구아이페네신) 등 단일 기전 | 윤폐·거담·진해·항염 등 복합 기전이 동시에 작용 |
| 증상 완화 속도 | 복용 직후 빠른 기침 억제 | 2~3일차부터 점진적 개선, 근본 원인에 접근 |
| 기관지 보호 | 기침을 억제하지만 기관지 점막 회복 작용은 없음 | 사삼·천패모가 기관지 점막의 진액을 보충하여 자체 방어력 회복 |
| 장기 복용 | 2주 이상 복용 시 졸음, 변비, 내성 우려 | 체질에 맞게 처방하면 비교적 장기 복용이 가능 |
| 동반 증상 관리 | 기침 외 증상(목 아픔, 쉰 목소리 등)은 별도 약 필요 | 기침·가래·인후통·쉰 목소리를 하나의 처방으로 포괄 |
| 맞춤 처방 | 고정된 성분, 모든 환자에게 동일 | 기침 양상과 체질에 따라 약재 가감 가능 |
양약 기침감기약이나 목감기약이 급성기 증상을 빠르게 억제하는 데 강점이 있다면, 천패비파고는 기관지 점막을 회복시키고 기침의 근본 원인에 접근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감기를 앓고 난 뒤 2주 이상 잔기침이 이어지는 경우, 양약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때 한약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홍콩감기약으로 유명한 닌지옴과 같은 성분으로 되어 있나요?
네, 닌지옴(Nin Jiom Pei Pa Koa)은 천패비파고를 상품화한 제품으로 처방의 뿌리가 동일합니다. 천패모, 비파엽, 사삼, 길경, 관동화 등 핵심 약재 구성이 같습니다. 다만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천패비파고는 환자의 기침 양상, 체질, 동반 증상에 따라 약재를 가감할 수 있어 보다 정밀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닌지옴을 해외에서 접하고 효과를 느끼셨다면, 국내 한의원에서 천패비파고를 처방받으시면 동일하거나 더 나은 천패비파고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도 천패비파고를 복용할 수 있나요?
네, 천패비파고는 어린이도 복용이 가능합니다. 연조제 형태라 복용이 간편하고, 꿀을 기제로 하여 맛이 달콤한 편이므로 쓴 약을 거부하는 아이들도 비교적 수월하게 복용합니다. 다만 소아의 경우 체중과 연령에 따라 복용량을 조절해야 하므로, 반드시 한의사의 진료를 받고 적절한 용량으로 처방받으시기 바랍니다.
천패비파고 맛이 쓴가요?
천패비파고는 봉밀(꿀)을 기제로 농축한 연조제이기 때문에 한약 특유의 쓴맛이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나서, 쓴 약을 잘 못 드시는 어린이나 어르신 분들에게도 무리 없이 처방할 수 있습니다. 닌지옴을 드셔보신 분이라면 비슷한 맛을 기대하셔도 됩니다.
다른 병원에서 처방받은 감기약과 함께 복용할 수 있나요?
양약과 한약의 병용은 대부분 안전하며, 구체적인 복용 스케줄은 현재 처방받고 계신 양약의 종류에 따라 조정합니다. 일반적으로 천패비파고와 양약 감기약을 1~2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하시면 약물 간 흡수 간섭을 줄일 수 있습니다. 양약 기침억제제·진통제·항히스타민제·항생제 모두 천패비파고와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보고되지 않았지만, 진료 시 현재 복용 중인 약 정보를 알려주시면 보다 정확한 복용 간격을 안내드릴 수 있습니다. 양약이 급성 증상을 잡고 한약이 기관지 회복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천패비파고를 복용하면 며칠 만에 효과를 느낄 수 있나요?
증상과 개인 체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복용 직후부터 인후부가 편해지는 느낌을 받으시는 분이 많고, 기침 빈도는 보통 3~5일차부터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감기 후 잔기침의 경우 1~2주 복용으로 상당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며, 만성기침의 경우에는 2~4주 정도 꾸준한 복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경과에 따라 약재 구성을 조절하여 치료 방향을 최적화합니다.
한사랑한의원은 어디서 방문하기 편한가요?
한사랑한의원은 서울 영등포구 디지털로 54길 3에 있으며, 구로디지털단지역 4번 출구에서 도보 7분, 대림역 11번 출구에서 도보 7분이 걸립니다. 2호선 신도림역·신림역·신대방역, 7호선 대림역·남구로역·금천구청역, 1호선 구로역·독산역·신길역 환승 동선이 좋아 동작구, 강서구, 양천구(목동), 마포, 용산 등 서울 서남부 전역에서 접근하기 좋습니다. 거리 문제로 방문이 어려우신 경우 비대면 진료로도 상담이 가능합니다.
REFERENCES
참고 문헌
- Xu LN, et al. Pharmacological studies of nin jion pei pa koa. Zhongguo Zhong Yao Za Zhi. 1994;19(6):362-364, 384. PMID: 7945885 — 천패비파고의 진해·거담·항염 효과를 동물 모델에서 보고한 중국 중의과학원 연구.
- Wang D, et al. Antitussive, expectorant and anti-inflammatory alkaloids from Bulbus Fritillariae Cirrhosae. J Ethnopharmacol. 2011;139(1):189-193. PMID: 21958967 — 천패모(Bulbus Fritillariae Cirrhosae)에서 분리된 imperialine·verticinone·verticine 알칼로이드의 진해·거담·항염 작용.
- Liu Y, Zhang W, Xu C, Li X. Biological Activities of Extracts from Loquat (Eriobotrya japonica Lindl.): A Review. Int J Mol Sci. 2016;17(12):1983. — 비파엽(Eriobotrya japonica) 추출물의 항염·항산화·기침 완화 작용에 대한 종설 논문.
- Banno N, et al. Triterpene acids from the leaves of Eriobotrya japonica and their anti-inflammatory effects. Chem Pharm Bull (Tokyo). J-STAGE. — 비파엽 트리테르페노이드의 항염 효과를 보고한 일본 약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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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질환의 진단·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실제 치료 효과는 개인별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반드시 한의사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