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BAL MEDICINE
오적산 효능五積散
다섯 가지 적체를 풀어 요통·냉증·소화불량을 동시에 다스리는 처방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오적산은 한방건강보험 처방 중 투약일수와 진료비 기준 상위권을 차지하는 대표 처방입니다. 오적산 효능이 요통 치료부터 냉증, 감기몸살, 소화불량까지 폭넓게 적용되기 때문에 한의원 현장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처방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17가지 약재로 구성된 이 처방은 단일 증상만 겨냥하는 것이 아니라, 한습(寒濕)이 몸에 쌓여 여러 부위에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 증상을 한꺼번에 풀어주는 방향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오적산 핵심 요약
- 핵심 적응증 — 한습(寒濕)으로 인한 요통 치료, 관절통, 냉증, 감기몸살, 소화불량
- 주요 약재 — 마황, 창출, 계피, 당귀, 천궁, 반하, 백지, 건강 등 17종
- 오적산 효능 — 산한거습(散寒祛濕), 행기활혈(行氣活血), 건습화담(健脾化痰)의 복합 작용으로 오적(五積)을 동시에 해소
- 비대면 진료 — 직접 방문이 어려우신 경우 비대면 진료를 통해 처방받으실 수 있습니다
목차
ORIGIN & MEANING
오적산이란 — 처방의 유래와 의미
오적산(五積散)은 중국 송나라 때 편찬된 태평혜민화제국방(太平惠民和劑局方)에 처음 수록된 처방으로, 조선시대 허준의 동의보감에도 기재되어 한의학에서 오랜 임상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적(五積)’은 몸에 쌓이는 다섯 가지 해로운 적체를 뜻하며, 한적(寒積) · 식적(食積) · 기적(氣積) · 혈적(血積) · 담적(痰積)을 모두 풀어준다는 데서 처방명이 유래했습니다.
한마디로, 차가운 기운(寒)과 습한 기운(濕)이 몸 안에 쌓여 순환이 막히고 여기저기 통증과 불편을 일으키는 복합 상태를 한꺼번에 해소하도록 설계된 처방입니다. 17가지 약재가 어우러져 산한(散寒) · 거습(祛濕) · 행기(行氣) · 활혈(活血) · 화담(化痰)의 다섯 가지 작용을 동시에 수행하기 때문에, 임상에서 ‘한의학의 만능 처방’이라는 별칭이 붙기도 합니다.
HERBAL COMPOSITION
오적산 약재 구성
오적산은 17가지 약재로 이루어진 대방(大方)으로, 각각의 약재가 산한 · 거습 · 행기 · 활혈 · 화담 기능을 분담합니다. 진료 경험상 마황과 창출의 비율을 높이면 한습이 심한 요통 환자에서 호전이 빨라지는 편입니다.
핵심 약재 · MAIN HERB — 산한거습
마황 麻黃
풍한(風寒)을 발산하고 체표의 한기를 몰아내는 핵심 약재입니다. 관절과 근육에 스며든 한습을 피부와 땀샘을 통해 배출시키며, 기관지 확장 작용도 겸합니다.
핵심 약재 · MAIN HERB — 산한거습
창출 蒼朮
비위(脾胃)의 습기를 말려주는 대표 거습약입니다. 소화기에 쌓인 습담(濕痰)을 건조시키고, 관절 주변의 습한 기운을 제거하여 통증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핵심 약재 · MAIN HERB — 산한거습
계피 桂皮
몸 속 깊이 파고든 한기를 온양(溫陽) 작용으로 몰아내며, 혈맥을 따뜻하게 하여 순환을 촉진합니다. 하복부와 하지의 냉증 개선에 중요한 약재입니다.
핵심 약재 · MAIN HERB — 산한거습
건강 乾薑
비위를 따뜻하게 데워 한기로 인한 복통과 설사를 다스립니다. 실제 처방 시 건강 용량을 강화하면 위장 냉한 환자에서 소화기 증상 개선이 뚜렷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핵심 약재 · MAIN HERB — 산한거습
백지 白芷
두통과 안면부 통증을 완화하고, 풍한습(風寒濕)을 발산합니다. 축농증이나 콧물이 동반된 감기몸살에 특히 유용한 약재입니다.
보강 약재 · SUPPORT HERB — 행기화담
진피 陳皮
기(氣)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비위에 쌓인 습담을 걷어내어 소화 기능을 보조합니다. 복부 팽만과 가스 정체에 효과적입니다.
보강 약재 · SUPPORT HERB — 행기화담
후박 厚朴
기를 아래로 내려 복부 창만을 해소하고, 습기를 제거하는 행기(行氣) 약재입니다. 진피와 함께 소화기 기체(氣滯)를 풀어줍니다.
보강 약재 · SUPPORT HERB — 행기화담
길경 桔梗
폐기(肺氣)를 열어 기침과 가래를 완화하고, 약효를 상부로 이끌어 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감기 증상 동반 시 호흡기 증상 완화에 기여합니다.
보강 약재 · SUPPORT HERB — 행기화담
지각 枳殼
가슴과 배의 기를 넓혀주고 답답함을 해소합니다. 소화불량으로 인한 명치 답답함과 복부 팽만감을 풀어줍니다.
보강 약재 · SUPPORT HERB — 행기화담
반하 半夏
담음(痰飮)을 삭이고 구역질을 멎게 하는 화담(化痰) 약재입니다. 임상에서 반하 용량을 높이면 메스꺼움이 심한 환자에게 반응이 빠릅니다.
보강 약재 · SUPPORT HERB — 행기화담
백복령 白茯苓
체내 수습(水濕)을 소변으로 배출시키고 비위 기능을 강화합니다. 부종이나 묵직한 몸 느낌을 동반한 환자에게 중요한 약재입니다.
균형 약재 · BALANCE HERB — 활혈조경
당귀 當歸
혈(血)을 보충하고 어혈(瘀血)을 풀어 혈액 순환을 개선합니다. 냉증으로 인한 월경통이나 월경불순에 핵심적으로 작용합니다.
균형 약재 · BALANCE HERB — 활혈조경
천궁 川芎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풍(風)을 몰아내어 두통과 근골격계 통증을 완화합니다. 당귀와 함께 활혈(活血) 작용의 핵심 조합입니다.
균형 약재 · BALANCE HERB — 활혈조경
작약 芍藥
근육 경련을 완화하고 통증을 줄이며, 혈을 수렴하여 출혈 경향을 조절합니다. 복통과 다리통증에 진경(鎭痙) 작용으로 기여합니다.
조화 약재 · HARMONY HERB
감초 甘草 · 대추 大棗 · 생강 生薑
감초는 17가지 약재의 약성을 조화시키고, 대추는 비위를 보강하며, 생강은 한기를 발산하면서 반하의 독성을 제어합니다. 세 약재가 처방 전체의 균형을 잡아줍니다.
SYMPTOMS
이런 증상에 오적산을 처방합니다
위 증상은 관절통증질환 클리닉에서 자세히 안내하고 있습니다. 오적산은 관절통증 한약 카테고리의 대표 처방 중 하나로, 냉증과 습기가 원인인 통증에 폭넓게 활용됩니다.
MECHANISM OF ACTION
오적산의 현대 약리학적 작용 기전
온경산한 — 체온 조절 및 말초 혈류 개선
마황 · 계피 · 건강 등의 온열성 약재가 말초 혈관을 확장시키고 체표 혈류량을 증가시킵니다. 이를 통해 체표에 머무는 한기를 발산하고 냉증을 완화합니다. 경희대 임상시험에서 오적산 복용 후 수족 냉증 환자의 피부 온도 회복이 관찰된 것도 이 기전과 관련됩니다 [1].
항염 · 진통 — 염증 매개 경로 억제
오적산은 MAPK 및 NF-κB 신호 전달 경로를 억제하여 염증성 사이토카인(IL-1β, IL-6, TNF-α) 분비를 줄이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2]. 이 작용은 관절과 근육의 염증성 통증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며, 실제 요통 환자에서 VAS(시각 통증 척도) 점수가 개선되었다는 임상 결과가 있습니다 [3].
건습화담 — 수분 대사 정상화
창출 · 백복령 · 반하의 조합이 체내에 정체된 수습(水濕)과 담음(痰飮)을 제거합니다. 이뇨 작용과 소화액 분비 촉진을 통해 비위의 수분 대사를 정상화하고, 관절 주변의 부종과 묵직함을 개선합니다.
행기활혈 — 혈액 순환 및 혈관 기능 개선
당귀 · 천궁 · 작약이 혈액 점도를 낮추고 혈행을 개선하며, 진피 · 후박이 기(氣)의 흐름을 원활하게 합니다. 동물실험에서는 오적산이 혈관 내피 기능을 개선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4]. 어혈과 기체가 풀리면 통증 부위로의 혈류 공급이 개선되어 조직 회복에 유리해집니다.
소화기 기능 조절 — 위장 운동 및 소화액 분비 촉진
진피 · 후박 · 지각 · 길경이 위장관 운동을 촉진하고, 건강 · 생강이 소화액 분비를 자극합니다. 한냉(寒冷)으로 인한 위장 기능 저하, 식적(食積)으로 인한 복통 · 설사를 개선하는 기전으로, 실제 진료에서 오적산 복용 후 복부 불편감이 줄었다는 피드백을 자주 받는 편입니다.
COMPARISON
처방 비교 — 소경활혈탕과의 차이
오적산과 소경활혈탕은 모두 관절 한약으로 요통 치료에 빈번히 처방되지만, 통증의 원인과 양상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 구분 | 소경활혈탕 | 오적산 |
|---|---|---|
| 핵심 병인 | 어혈(瘀血) · 풍습(風濕) | 한습(寒濕) · 오적(五積) |
| 주 증상 | 허리 · 다리 저림, 둔한 통증, 타박 후 통증 | 한냉 시 악화되는 요통, 냉증 동반, 소화불량 겹침 |
| 통증 특성 | 고정 부위에 쑤시는 통증, 야간 악화 | 추위·습한 날씨에 악화, 온찜질 시 완화 |
| 처방 구성 차이 | 활혈거어(活血祛瘀) 약재 중심 — 도인, 홍화, 우슬 | 산한거습(散寒祛濕) 약재 중심 — 마황, 계피, 창출 |
| 쉬운 구별법 | “날씨와 무관하게 늘 쑤시고, 멍이 잘 드는 편” | “추우면 더 아프고, 손발이 차고, 배탈도 잘 남” |
INDICATIONS
오적산 적응 질환
| 질환 | 주요 증상 | 활용 포인트 |
|---|---|---|
| 요통(허리디스크·협착증) | 허리가 뻣뻣하고, 추위에 노출되면 통증이 심해짐 | 한습성 요통 치료의 기본 처방. 온찜질 시 완화되는 양상이 핵심 감별 포인트 |
| 퇴행성 관절염 | 관절이 시리고 뻑뻑하며, 흐린 날 · 비 오는 날 악화 | 날씨 변화에 민감한 관절 한약 처방으로, 냉습 환경에서 악화되는 관절통에 적합 |
| 감기몸살 | 오한, 두통, 근육통, 코막힘, 소화불량 동반 | 한습형 감기에 진통소염 + 소화 촉진을 동시 처리. 위장이 약한 환자의 감기에 유용 |
| 기능성 소화불량 | 찬 음식 후 복통, 설사, 소화불량, 구역감 | 위장 냉한 환자의 소화 기능 회복. 냉증이 소화불량의 근본 원인일 때 적합 |
| 월경통·월경불순 | 하복부 냉감, 생리 전 허리 통증, 혈색 어둡고 덩어리 | 한습으로 인한 냉증 치료와 어혈 해소를 병행하여 월경 관련 증상 개선 |
| 다리통증·좌골신경통 |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당기는 통증, 냉감, 저림 | 하지 냉증과 통증이 동반될 때 활혈 + 산한 작용으로 접근 |

PRESCRIPTION FORMS
오적산 처방 형태 — 오적산연조엑스와 맞춤 탕약
오적산은 한방건강보험약으로 지정되어 있어 연조엑스제 형태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합리적인 비용으로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중하거나 체질에 맞는 세밀한 조절이 필요한 경우에는 맞춤 탕약으로도 처방합니다.
경방오적산 연조엑스
경방제약에서 제조하는 오적산연조엑스 제품으로, 짜먹는 형태의 연조제입니다. 한방건강보험약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비용 부담이 적고, 휴대와 복용이 간편합니다. 관절 한의원에서 가장 빈번히 처방되는 형태입니다.
한풍오적산 · 정우오적산 · 한국신약오적산
한풍제약, 정우신약, 한국신약 등 여러 제약사에서 동일 처방의 연조엑스제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제조사에 따라 맛이나 농도에 미세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처방 구성과 효능은 동일합니다.
오적산 맞춤 탕약 (비보험)
냉증과 요통이 심하거나 복합 증상이 뚜렷한 경우, 개인 체질과 증상에 맞게 약재 비율을 조절한 맞춤 탕약으로 처방합니다. 한의사가 진료 후 약재 구성과 용량을 세밀하게 조정하므로 보다 정밀한 접근이 가능합니다.
PATIENT CASES
이런 분들에게 처방합니다
추위에 노출되면 악화되는 만성 허리통증
평소에도 허리가 뻣뻣하지만, 날씨가 흐리거나 추워지면 통증이 확연히 심해지는 유형입니다. 온찜질이나 따뜻한 목욕 후에는 통증이 다소 완화되고,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가 굳어있는 느낌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양상은 한습(寒濕)이 허리 부위에 정체된 것으로 판단하며, 오적산으로 산한거습(散寒祛濕)과 함께 활혈(活血) 작용을 병행하여 접근합니다. 요통 치료 경과로는 2~3주 차부터 기상 시 허리 뻣뻣함이 줄었다는 피드백이 많은 편입니다.
손발이 차고 하복부 냉감을 동반하는 냉증
손발 끝이 항상 차갑고, 하복부에도 냉기가 느껴지며 겨울철에는 증상이 더 뚜렷해지는 유형입니다. 여성의 경우 월경통이나 월경불순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양말을 신고 자도 발이 따뜻해지지 않는다면 체표와 말초의 혈류 순환이 저하된 한습 정체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오적산의 마황 · 계피 · 건강이 체내 온양(溫陽) 작용을 하고, 당귀 · 천궁이 혈행을 개선하여 냉증 치료에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냉증이 심한 경우 맞춤 탕약으로 약재 비율을 조정하면 보다 뚜렷한 체온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찬 음식이나 추운 환경 후 반복되는 소화불량
찬 음식을 먹거나 에어컨 바람에 노출되면 복통과 설사가 시작되고, 평소에도 소화가 느리며 식후 더부룩함을 자주 느끼는 유형입니다. 위장이 냉한 상태에서 식적(食積)이 겹치면 소화불량이 만성화되기 쉽습니다. 오적산은 건강 · 생강으로 비위를 따뜻하게 하고, 진피 · 후박으로 기체를 풀어 소화기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향으로 처방합니다. 관절 한의원에서 요통으로 내원했는데 소화불량이 동반된 경우, 오적산 하나로 두 가지를 동시에 다스릴 수 있어 환자 만족도가 높은 처방입니다.
COMPANION PRESCRIPTIONS
함께 처방하는 한약
오적산 단독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지만, 동반 증상의 양상에 따라 아래 처방을 병용하면 치료 방향을 더 정밀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독활기생탕
요통과 하지 통증이 만성화되어 근골격이 약해진 환자에게 오적산과 병용합니다. 오적산이 한습을 풀어주는 동안 독활기생탕은 간신(肝腎)을 보강하고 근골을 튼튼하게 하여, 단순 통증 완화를 넘어 재발을 줄이는 방향으로 접근합니다.
향사평위산
소화불량 증상이 두드러지는 경우 향사평위산을 함께 처방합니다. 오적산의 산한거습 작용에 향사평위산의 행기소식(行氣消食) 작용을 더하면 복부 팽만 · 식체 · 구역감이 겹친 복합 증상에 보다 빠른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교패독산
감기몸살에 인후통이나 열감이 겹칠 때 오적산과 병용합니다. 오적산이 한습과 근육통을 다스리고, 연교패독산이 상부의 열독(熱毒)을 해소하여 감기의 한열(寒熱) 양면을 동시에 처리하는 구성입니다.
PRESCRIPTION PRINCIPLE
오적산 처방 원리 심화 — 군신좌사 구조
오적산은 17가지 약재가 하나의 처방 안에서 유기적으로 역할을 분담하는 대방(大方)입니다. 방제학적으로 이 처방의 핵심은 평위산(平胃散) · 이진탕(二陳湯) · 사물탕(四物湯) · 마황탕(麻黃湯)의 골격이 하나의 처방으로 융합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군약(君藥) — 마황 · 창출이 처방의 주공(主攻)을 담당합니다. 마황은 체표의 풍한을 발산하여 한적(寒積)을 풀고, 창출은 비위의 습기를 말려 담적(痰積)과 식적(食積)을 해소합니다. 이 두 약재가 오적산의 기본 방향인 ‘산한거습(散寒祛濕)’을 주도합니다.
신약(臣藥) — 진피 · 후박 · 반하 · 계피가 군약의 작용을 보강합니다. 진피 · 후박은 기적(氣積)을 풀어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반하는 담음(痰飮)을 직접 삭여 담적(痰積) 해소를 돕습니다. 계피는 안쪽 깊이 자리 잡은 한기를 온양(溫陽) 작용으로 몰아내어 마황의 발산 작용을 내부에서 보완합니다.
좌약(佐藥) — 당귀 · 천궁 · 작약 · 백복령 · 길경 · 지각 · 백지가 처방의 범위를 넓힙니다. 당귀 · 천궁 · 작약은 혈적(血積)을 풀어 어혈을 해소하고 혈행을 개선합니다. 백복령은 수습 배출을, 길경 · 지각은 흉복부 기를 소통시키며, 백지는 풍한 두통까지 커버합니다.
사약(使藥) — 감초 · 대추 · 생강이 17가지 약재의 약성을 조화시킵니다. 감초는 약재 간 상충을 완화하고, 대추는 비위를 보호하며, 생강은 반하의 독성을 제어하면서 한기 발산을 보조합니다.
결과적으로 오적산은 한 · 식 · 기 · 혈 · 담의 다섯 가지 적체를 각각 별도의 약재 그룹이 전담하되, 처방 전체가 하나의 유기적 구조로 작동하는 방제입니다. 이러한 복합 구성 덕분에 관절 한의원에서 다양한 복합 증상을 가진 환자에게 폭넓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FAQ
오적산 자주 묻는 질문
오적산의 ‘오적(五積)’이 정확히 무슨 뜻인가요?
우리 몸에 쌓이는 5가지 나쁜 찌꺼기를 뜻합니다. 차가운 기운(한적), 뭉친 피(혈적), 체한 음식(식적), 막힌 기운(기적), 쌓인 노폐물(담적)을 말하며, 오적산은 이 5가지를 각각 담당하는 약재 그룹이 동시에 작용하여 한꺼번에 풀어주는 처방입니다. 그래서 경방오적산 같은 한방건강보험약 이름에도 ‘오적’이라는 처방 원리가 그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오적산은 감기약인가요, 소화제인가요, 진통제인가요?
셋 다 맞습니다. 오적산이 독특한 점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단순히 열을 내리거나 소화만 시키는 것이 아니라, ‘소화가 안 되면서 몸살이 오고 뼈마디가 쑤실 때’처럼 세 가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 상태를 한 처방으로 다스립니다. 한습(寒濕)이라는 하나의 근본 원인이 소화기 · 근골격 · 호흡기에 동시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이기 때문에 가능한 접근입니다. 관절 한의원에서 요통으로 내원했는데 감기 증상까지 겹친 환자에게 오적산 하나로 대응하는 경우가 실제로 많습니다.
허리 디스크나 관절염에도 오적산이 효과가 있나요?
네, 특히 날씨가 흐리거나 추울 때 허리와 관절이 더 쑤시는 한습성 통증 유형에 오적산 효능이 잘 맞습니다. 경희대 임상시험에서도 요통 환자에게 오적산을 투여한 결과, 통증 척도와 일상생활 불편 점수가 개선되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다만 열감이 동반되거나 급성 염증이 강한 경우에는 다른 처방이 더 적합할 수 있으므로, 한의사 진료를 통해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감별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적산도 건강보험 적용이 되나요?
네, 한의원에서 처방받는 오적산연조엑스는 한방건강보험약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가격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경방오적산, 한풍오적산, 정우오적산 등 여러 제약사 제품이 모두 보험 적용 대상입니다. 다만 냉증 치료나 요통 치료를 위해 개인 체질에 맞게 약재를 가감한 맞춤 탕약은 비보험으로 처방됩니다.
한사랑한의원은 어디서 방문하기 편한가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있는 한사랑한의원은 구로디지털단지역 4번출구, 대림역 11번출구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림동, 구로디지털단지, 신도림, 구로, 금천, 독산, 신림, 신대방, 신길, 동작구, 강서구, 양천구(목동), 마포, 용산 등에서 방문하기 편리합니다. 2호선(신도림 · 신림 · 신대방), 7호선(대림 · 남구로 · 금천), 1호선(구로 · 독산 · 신길) 환승이 편리하여 서울 서남권 어디서든 접근이 수월합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우시면 비대면 진료를 통해서도 오적산 처방이 가능합니다.
한사랑한의원 블로그에서 더 읽어보기
오적산 처방 경험과 관절 통증 치료 사례를 정리한 원장의 블로그 글입니다.
개인별 상태와 병력에 따라 처방 접근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상담 후 적절한 진료 계획을 설명드립니다.
REFERENCES
참고 문헌
- Ko Y et al. Efficacy and safety of Ojeok-san in Korean female patients with cold hypersensitivity in the hands and feet: study protocol for a randomized, double-blinded, placebo-controlled, multicenter pilot study. Trials. 2018;19:662. PubMed
- Shin NR et al. Ojeoksan Ameliorates Cisplatin-Induced Acute Kidney Injury in Mice by Downregulating MAPK and NF-κB Pathways. Int J Mol Sci. 2022;23(20):12254. PubMed
- Lee S, Lee J. Randomized double blinded clinical trial of Ojeoksan products extracted through different methods for low back pain. BMC Complement Med Ther. 2012;12(Suppl 1):P189. SpringerLink
- Han B et al. The Inhibitory Effect of Ojeoksan on Early and Advanced Atherosclerosis. Nutrients. 2018;10(9):1256. PubMed
- 허준. 동의보감(東醫寶鑑). 1613.
- 태평혜민화제국방(太平惠民和劑局方). 송(宋) 편찬.
허리 · 관절 통증, 한의원에서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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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질환의 진단·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실제 치료 효과는 개인별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반드시 한의사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