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나 회식 다음 날, 속이 더부룩하고 얹힌 듯한 느낌에 청위단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청위단은 (주)한국신약이 제조·판매하는 일반의약품 한방 소화제 환약으로, 식체·소화불량·위부팽만감 등에 사용하도록 허가되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청위단의 성분 구성과 허가된 효능·효과, 복용법과 주의사항을 포장 기재사항과 허가 정보를 기준으로 정리합니다.
청위단 핵심 요약
- 제품 분류 — 청위단에프는 식체·소화불량에 허가된 일반의약품 한방 환제입니다.
- 주요 성분 — 청위단은 건강·육계·산사·황련 등 생약 18종으로 구성된 환약입니다.
- 효능 — 청위단 소화제의 허가 효능은 식욕감퇴·위부팽만감·소화불량·구역·구토입니다.
- 제조·판매 — 한국신약 청위단에프는 충남 논산 소재 (주)한국신약이 제조·판매합니다.
- 진료 안내 — 진료 후 처방 가능 · 내원이 어려우시면 비대면 진료로도 처방받으실 수 있습니다.
청위단이란 — 제품 소개와 포장 형태
청위단은 소화기 증상에 사용하도록 허가된 일반의약품(분류번호 233) 한방 소화제입니다. 출시된 지 오래된 제품으로, 리뉴얼을 거치며 현재는 한국신약 청위단에프라는 제품명으로 유통되지만 청위단과 청위단에프는 같은 제품을 가리킵니다. 생약을 빚어 만든 흑갈색의 소화제환 제품으로, 다양한 한방소화제 가운데 환 형태의 대표적인 제품군에 속합니다.
포장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대환은 1환 3.0g의 큰 환 10개가 한 통에 담긴 형태이고, 소환은 작은 환 20개가 1포로 묶인 형태입니다. 두 포장 모두 유효성분의 구성과 함량은 동일하며, 실온(1~30℃) 기밀용기 보관 기준으로 사용기한은 제조일로부터 36개월입니다.
청위단 성분 — 생약 18종 구성
청위단에는 18종의 생약이 배합되어 있습니다. 표의 유효성분과 함량은 포장 기재 기준이며, 1환(3.0g)과 1포(20환)의 성분 구성·함량은 서로 같습니다.
| 성분명 | 함량 | 성분명 | 함량 |
|---|---|---|---|
| 건강(KP) | 100mg | 오수유(KP) | 60mg |
| 육계(KP) | 100mg | 익지(KP) | 50mg |
| 곽향(생규) | 80mg | 정향(KP) | 30mg |
| 목향(생규) | 60mg | 지실(KP) | 80mg |
| 박하(KP) | 100mg | 필발(생규) | 60mg |
| 백출(KP) | 80mg | 황련(KP) | 60mg |
| 아출(KP) | 80mg | 후추(생규) | 60mg |
| 사인(KP) | 60mg | 아선약(KP) | 200mg |
| 산초(KP) | 60mg | 산사(KP) | 200mg |
첨가제로는 보존제인 벤조산나트륨과 옥수수전분, 꿀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구성을 기능별로 나누어 보면 특징이 뚜렷합니다. 먼저 건강·육계·오수유·산초·정향·후추·필발 일곱 가지는 모두 속을 따뜻하게 하는 온중산한(溫中散寒) 계열의 약재로, 수적으로 구성의 중심을 이룹니다. 여기에 곽향·사인·목향·백출은 방향화습·이기건비(芳香化濕·理氣健脾) 작용으로 분류되는 약재들로, 곽향정기산이나 향사평위산 같은 소화기 처방에 공통으로 쓰이는 조합입니다.
소도(消導) 계열로는 전체에서 가장 함량이 높은 산사(200mg)와 지실·아출이 배합되어 있고, 쓴맛의 황련이 소량 더해져 온성 약재들과 균형을 이룹니다. 역시 최대 함량인 아선약(200mg)은 수렴 작용으로 분류되는 약재이며, 박하는 방향성으로 입맛과 청량감에 관여합니다.
참고로 아래 내용은 공개된 성분 구성을 기준으로 한 구조적 관찰이며, 청위단이 특정 고전 처방에서 유래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지실과 백출이 함께 포함된 점은 지출환(枳朮丸)에서 쓰이는 조합이고, 황련과 오수유의 배합은 좌금환에서, 목향과 황련의 배합은 향련환에서 볼 수 있는 조합입니다. 산초와 건강의 조합은 대건중탕의 골격에 해당합니다. 전체적으로 속이 찬 상태의 식체·소화불량과 구역감을 겨냥한 구성으로 읽히는 제품입니다.
청위단 효능·효과
청위단 소화제의 허가된 효능·효과는 세 갈래로 묶어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식욕 관련 증상으로 식욕감퇴(식욕부진)이고, 둘째는 소화 정체 관련 증상으로 위부팽만감·소화불량·과식·식체(위체)입니다. 셋째는 구역·구토로, 속이 메스껍고 올라오는 증상까지 허가 범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포장과 허가 정보에 표시된 효능·효과 범위이며, 실제 적합 여부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청위단 복용법 (용법·용량)
청위단의 허가 용법·용량 기준으로 보통 성인은 1회 1환 또는 1포를 1일 3회, 식전 또는 식후에 복용합니다. 소아는 11세 이상~15세 미만이 성인 용량의 2/3, 8세 이상~11세 미만이 1/2을 같은 방식으로 복용합니다.
7세 이하의 영·유아에게는 투여하지 않습니다. 소아에게 투여할 경우에는 보호자의 지도·감독 하에 복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청위단 주의사항
청위단 포장에 기재된 사용상의 주의사항 중 핵심은 신중 투여 대상과 복용 중지 기준입니다. 다른 약물을 투여받고 있는 환자는 신중히 복용해야 하며, 정해진 용법·용량을 잘 지켜야 합니다. 1개월 정도 복용해도 증상의 개선이 없을 경우에는 복용을 중지하고 약사 또는 의사와 상의합니다.
저장상의 주의로는 소아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직사일광을 피해 되도록 서늘한 곳에 두며, 오용을 막고 품질 보존을 위해 다른 용기에 옮겨 담지 않도록 안내되어 있습니다.
DOSAGE FORM
청위단에프 제형 안내 — 대환과 소환
청위단에프는 같은 성분·함량을 두 가지 크기의 환으로 만든 제품입니다. 대환은 3.0g짜리 환 1개가 1회 복용량이고, 소환은 작은 환 20개(1포)가 1회 복용량입니다. 대환은 딱딱하지 않고 말랑한 제형이어서 씹어서 복용하기를 선호하는 분들이 선택하고, 소환은 물과 함께 바로 삼키는 것이 편한 분들이 선택하는 형태입니다. 복용 방식만 다를 뿐 두 형태의 허가 효능·효과는 같습니다.
소화제환 제형은 정해진 용량이 환 단위로 나뉘어 있어 휴대와 복용량 확인이 간편한 편입니다. 액제인 청위단에프액은 현재 생산이 중단된 상태이나, 제조사를 통해 차후 재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DRUG INFO
청위단 허가 정보 조회 방법
청위단의 허가 정보는 식약처가 운영하는 의약품안전나라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① 의약품안전나라(https://nedrug.mfds.go.kr)에 접속한 뒤 ② 통합검색창에 “청위단에프”를 입력하고 ③ 검색 결과에서 제품명을 선택하면, 한국신약 청위단에프의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전문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포장의 기재사항과 함께 참고하시면 복용 전 확인에 도움이 됩니다.
TREATMENT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청위단과 같은 기성 한방소화제는 급한 식체나 일시적인 소화불량 증상을 겨냥해 만들어진 일반의약품입니다. 그런데 소화제로 그때그때 증상을 넘기는 일이 반복된다면, 위장의 소화력 자체가 약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화제를 달고 사는 상태가 이어진다면 원인을 확인하는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위 기운이 허약해 만성적인 소화불량과 식후 더부룩함이 이어지는 경우에는 육군자탕이, 소화 기능 저하에 식욕부진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는 삼출건비탕이 체질과 상태에 따라 검토되는 처방입니다. 검사상 이상이 없는데 증상이 계속되는 기능성 소화불량에 해당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반복되는 증상은 원인에 따른 진료·처방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BLOG
청위단 관련 블로그 글
청위단 관련해 원장이 블로그에 풀어쓴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청위단은 일반의약품이지만 개인별 체질과 증상에 따라 적합성이 다르므로, 진료 후 처방이 권장됩니다.
청위단 처방 안내
본 내용은 청위단에 관한 정보 제공 글입니다. 개인별 상태와 체질에 따라 적합한 소화제가 다를 수 있습니다.
청위단은 한사랑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처방받으실 수 있습니다. 직접 내원이 어려운 경우 비대면 진료(전화) 후 택배로 받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소화불량, 혼자 참지 마세요
먹는 즐거움이 부담으로 바뀌기 시작했다면, 위장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17년간의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오용석 원장이 체질에 맞는 맞춤 처방을 안내드립니다.
내원 처방 또는 비대면 진료 후 택배 배송 모두 가능합니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디지털로 54길 3, 2층 / 구로디지털단지역·대림역 도보 7분 · 오시는 길
2호선(신도림·신림·신대방) · 7호선(대림·남구로·금천) · 1호선(구로·독산·신길) 환승 편리
※ 본 포스트에 기재된 내용은 교육·정보 제공을 위한 일반 자료이며, 실제 치료는 개인별 상태를 고려한 한의사 진료를 통해 결정됩니다. 체질에 따라 치료 반응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